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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김포시·강동구·하남시 GTX-D 원안노선 반영 촉구 공동입장문 발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덕천 부천시장은 정하영 김포시장·이정훈 강동구청장·김상호 하남시장 및 시민단체와 함께 20일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D 원안노선 사수 촉구를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 경기도 부천시·김포시·하남시와 강동구가 건의한 GTX-D 원안노선 미반영에 따라 GTX-D 노선의 원안고수에 대한 관련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하고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 10월 “광역교통2030”을 발표하면서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목표의 일환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제시하였으며, 김포·부천 등 서부권 지역은 서부권에서 서울강남권역까지 연결되는 GTX-D 노선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건설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지역주민의 큰 실망과 함께 GTX-D 원안 도입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개 지자체장은 공동입장문에서 GTX-D 원안노선 사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노선원안이 반드시 포함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행사를 마친 후 4개 지자체장은 오전 10시 30분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하고 지역국회의원과 시 의장이 참여하는 GTX-D노선 원안사수 관련 민생연석회의에 참석했으며, GTX-D 노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6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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