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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립국악단 237회 정기연주회, 국악으로 경계를 허무르다! ‘초월’ 개최

전주시립국악단, 오는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37회 정기연주회 ‘초월’ 개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초월 超越’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제237회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곡) △영혼을 위한 카덴자(신현식·정송희 작곡 아쟁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초월’이라는 공연 제목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현대무용 나정운 △현대무용 정승준 △대금 이창훈 △판소리 강길원 △아쟁 신현식과 협연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현대무용부터 판소리, 국악기의 연주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신춘음악회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일반은 5000원, 학생(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는 3000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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