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히 신경 썼던 경기장 시설, 선수단 숙식 문제, 안전 관리 등으로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대회 기간 경찰과 소방 인력들이 경기장 내에 상주하는 등 안전 문제 또한 만전을 기했으며, 이번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로 뛴 경기장 관리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중요한 역할을 해낸 숨은 주역들이다. 이번 대회 기간 고흥군을 찾은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경제 효과도 나타났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종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고흥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 축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소방·시설·교통·전기·가스·안전분야 등 총 6개 분야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 방안을 검토했다. 합동점검반은 축제 장소인 녹동항 인근을 걸으며 축제 현장 곳곳을 살폈다. 특히, 바다 근처에 위치한 야시장 부스와 지역민 부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서는 바다정원 드론쇼 및 멀티미디어 불꽃쇼, 녹동바다 불꽃 가요제,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녹동바다 불꽃축제가 되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최태성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최태성 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벌거벗은 한국사’,‘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역사의 본질을 분석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파해 역사와 인생의 교훈을 선사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고흥 지역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어 통역사의 수화 통역으로 청각장애인들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한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 ‘이순신 장군의 절이도해전’의 역사성에 대해 주목했으며, ‘소록도와 서서평 선교사의 섬김’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강의를 펼쳐 관객들에 많은 감동을 줬으며,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오는 6월 1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올해 첫 환자(5월 20일)가 사망함에 따라 고흥군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균에 의해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의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나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은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공영민 군수는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를 방문해 도지사 초솜자브와 양국 지자체 간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고흥군과 몽골 헨티道는 지난 1월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초솜자브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일행이 고흥군을 방문해 스마트팜, 유자와 김 가공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등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드론산업을 활용한 지역발전, 안정적인 계절 근로자 공급체계 구축, 환경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으로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업, 관광, 환경, 수출 교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지자체가 모두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흥산 가공식품이 몽골 헨티道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솜자브 몽골 헨티道 도지사는 “지난 3월 고흥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고흥유자, 김공장 등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 우리 道민들이 선진 농업을 견학하고 관광해 선진 기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보건소에서 관내 26개 노인복지기관 단체인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와 함께 치매 노인 발굴 및 치매 고위험군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재가 복지와 시설복지 증진에 힘쓰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단체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의 돌봄을 담당하는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흥군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현장 복지 종사자들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대상자에게 통합적인 지원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군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생활안전 강화 및 건실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허가(신고) 건축물의 무단 증축, 무단으로 지어진 건축물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2주)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 2개반 28명으로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건축법 제79조에 따라 불법건축물 철거,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시정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2023.1.1.~6.30.) 사용승인을 받은 신고·허가 건축물 287건에 대해서는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법 질서 확립과 불법 건축행위 근절을 위해 16개 읍·면별 상설점검반을 편성하고 반상회의, 이장회의 등을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건축물은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5월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통해 고흥군과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환담 내용은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에서 ㈜에티갈과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갈은 2015년에 설립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 식품 유통 회사로 몽골內 60개 판매지점과 협력업체 24개를 운영하는 글로벌상사 기업이다. ㈜에티갈 노민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 세계 고품질 상품을 수입해 몽골內 유통 판매하고 인근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종합 상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흥 농수산 가공식품을 몽골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에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 교두보가 마련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수출 판로망 구축을 위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우리군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전북 익산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고흥군지부, 음식점 영업주 40여 명이 참석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탐방하고, 우수업소를 방문해 종사자의 조리기법, 상차림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영업주 간에 경영 방법을 나누고, 업소 내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 요리 방법 등 고흥군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우리 군의 대표 음식 발전과 음식문화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