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가 22일 신대지구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해룡면 주민들은 매안사거리에서 전남 동부청사까지 행진하면서 “의과대학은 순천대, 의대병원은 신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지역의 노인과 청년을 대표해 김정수 해룡면 노인회장과 채승 해룡면 청년회장이 삭발하며 의대유치 결의를 다졌다. 성명서를 낭독한 김진수 해룡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특히 순천‧여수‧광양의 꼭짓점에 위치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의대병원 설립하면 많은 지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에 육박해 서부권 인구의 2배를 넘어 의료수요가 더 많아 최적의 입지는 동부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 의대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서는 “인구, 지역내총생산 등 모든 객관적 지표가 동부권이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를 앞세우고 있다”며, “전남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도가 그동안 용역을 비공개로 고수하다 지난 13일에 공개한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보고서의 면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과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한 입장문을 22일 발표했다. 시는 공개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58개 지표 중 43개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증응급환자 사망자수 감소율, 응급환자 유출율, 통행거리 편익분석과 같은 주요 지표가 서부권에 유리하도록 의도적으로 왜곡됐다. 의대 병원 설립 시 통상적으로 적용하는 KDI 기준이 별도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역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편익을 계산해 서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부풀리고, 동부권에 유리한 지표는 축소 내지 무시함으로써 서부권을 염두에 둔 용역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행정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도가 제아무리 객관적 공모 진행 등 주장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납득하지 않을 독이 든 나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승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남북관계의 평화를 강조했다. 또한, 탈북민과의 교류와 멘토링 사업 내용을 언급하며, 이념과 생각이 서로 다르더라도 남북문제 및 통일문제에 대해 자문위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결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탈북민 지원사업’, ‘북한 인권 증진 활동 추진’ 등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대해 뜻을 나눴다. 또한 2024년 4 부터 6월 지역협의회 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임승규 회장은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정책 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5년생을 대상으로, 성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성년례는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 의식이다.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성년자 호명), 초례(차와 다과), 수훈례(수훈첩 증정) 등을 거쳐 성년선서로 이어지는 의식을 통해 성년을 맞은 학생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이 전통 성년례 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교는 해마다 5월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관례식과 계례식을 재연하고 있으며, 전통예절과 미풍양속 계승을 위해 성년례를 개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청소년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가족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탐험』이라는 주제로 ZEP(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메타버스 패밀리 하우스, ZEPETO(메타버스 플랫폼)를 이용한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족여행, 두 가지 체험으로 운영됐다. ZEP을 통해 가족 공간을 만들고 가족 구성원 아바타를 만들어 가족사진을 찍고, ZEPETO 플랫폼을 이용하여 놀이공원으로 가족여행을 떠나 놀이기구 타기와 가족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했다. 가족사진은 체험 후 열쇠고리를 만들어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질 메타버스에 대해 알게 됐고, 실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며, “가족들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미래 역량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반달100년, 우리동요와 가곡'이라는 주제로 동요 '윤극영 동요 연곡집', '오빠 생각'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의 곡을 소년소녀합창단만의 편곡으로 톡톡 튀는 멋진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의 특별출연으로 '노을', '밤양갱' 등의 곡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고,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도라지꽃', '고향의 봄' 등 아름다운 화음을 곁들인 무대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없이 돗자리 등을 준비해 오천그린광장으로 와서 즐기면 된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엽고 매력적인 합창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고 관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활성화사업을 위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순천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6월 22일 10:00 부터 13:00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6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순천시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내가 꿈꾸는 순천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전경 및 이미지, 캐릭터, K-디즈니 등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제출형식은 수채화, 크레파스, 색연필 등 자유형식의 8절 도화지(39cm×27cm) 규격이다. 시상은 총 5개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입상 2명으로 선정하며, 향후 순천문화재단 남문터광장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서 『제16회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 낙안읍성은 가야금병창 최고봉인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가야금병창은 판소리나 단가 또는 민요 등을 가야금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국악의 독특한 장르로서,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될 만큼 그 예술적·문화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이영애)는 이러한 가야금병창이 지속적으로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꾸준히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는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 대회 대상 훈격은 일반부 국회의장상(상금 200만원/ 300만원 상당의 가야금), 대학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70만원), 신인부 전라남도지사상(상금 20만원), 고등부 교육부장관상(30만원), 중등부 전라남도교육감상(20만원), 초등부 전라남도교육감상(15만원)이 수상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일반부 대상 훈격은 국회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위생 관리 실태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급식소 위생점검 △태풍·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건축물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급식·위생점검은 보육아동과와 식품위생과 합동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역주민, 시의회 의원, 도시재생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토론 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현재 추진중인 순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해 용역사 대표로부터 총괄 설명을 들은 후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 등을 제시했으며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순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용역사 대표의 총괄 설명을 듣고, 도시재생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전남연구원 곽행구 초빙연구위원, 국립순천대학교 송성욱 교수,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이사장이 전문가 토론에 참석하여 순천시 도시재생 방향과 도시 균형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청회에 발표된 순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는 변화된 정부 정책 방향 및 지역 여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