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30일 예정된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후보지 5개소에 대한 평가를 일정기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양동 등 해당지역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3개소 후보지 압축을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입지선정위원회 평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반대하는 해당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설득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며, 해당 입지후보지에 대한 평가자료 보완 등을 통해 하반기 입지선정위원회를 다시 개최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입지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입지에 대해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절차를 진행하고 공개하고 있으나, 반대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통 부족 등에 대한 문제를 말씀하고 계셔서 향후 이 문제를 좀 더 보완하여 진행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는 건립사업은 2023년 5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에 따라 총 13개 후보지가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고,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하여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데 활용되며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자유로, 제2자유로, 호수로, 경의로 도로구간 설치에 이어 올해는 일산호수공원 내 산책로인 일산호수공원길 외 관내 16개의 주요 도로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기초번호판은 보광로 등과 같이 특정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QR코드와 연계해 음성 안내와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해져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일산호수공원길, 장대들길 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용자 및 방문객들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여가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호수공원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하고, 고양의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시설물 개선’, ‘화장실문화·선인장전시관 사업화’ 등 연구 용역 추진 지난 2월 고양시는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인 ‘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공원의 미래 설계, 개보수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곳곳의 시설물이 노후화됐고 일부 수리만으로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산호수공원 노후시설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왕산공원과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광장에서 가와지볍씨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와지 벼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형 화분 14개에 정성스럽게 물을 대고 모를 심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가와지볍씨 출토지인 대화동의 브랜딩을 위해 왕산공원에 대형 화분 4개, 가와지 광장에 대형 화분 10개를 마련하여 매년 가와지 벼를 재배해 왔다. 또한 대화공원과 왕산공원에 종합 안내판을 설치해 가와지볍씨 출토지역인 대화동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에도 왕산공원과 가와지 광장의 대형 화분에 가와지 벼를 재배하여, 가을에는 추수 행사를 펼치고 가와지 비빔밥 행사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대화동 주민자치회 신태관 홍보전략분과장은 “이번 모내기 작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대화동이 5천 년 전 가와지볍씨 출토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와지볍씨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이 청렴한 고양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대화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화동은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청렴 실천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소통의 날 운영 ▲자율 청렴문구 공유 ▲청렴 방송 송출 ▲청렴자가학습 이수 등의 내용으로 연간 청렴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대화동 청렴실천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전에 ‘내 마음속 청렴문구’ 공유하기를 통해 선정된 청렴 문구를 읽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며 시작했다. 이어 대화동장 주관의 자체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징계기준, 음주운전 및 갑질 사례, 갑질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이 음주운절 근절과 갑질 예방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함께 낭독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주민중심의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제일 첫걸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이고, 신뢰는 우리가 청렴하면 당연히 따라온다. 전 직원들은 오늘의 교육내용과 다짐을 잊지 말고 청렴한 대화동 만들기에 앞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엽동 성당 봉사모임인 ‘라파엘 천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엽1동에서 관내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조사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가구를 발굴했다. 이후 민간봉사단체인 주엽동성당 라파엘 천사단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에 라파엘 천사단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해당가구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모두 수거 후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로 주거지를 깨끗하게 보수했다. 침대와 가구를 지원하고 조명시설을 교체하며 해당가구에게 깨끗한 터전을 마련해주었다. 이인근 단장은 “내 주변을 잘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 라파엘천사단은 이런 분들을 위해 언제나 보탬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 주엽동성당 라파엘천사단은 주엽동을 넘어, 인근 지역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찾아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도와드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이 지난 27일 오후 일산역 광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간 ‘찾복(福)-데이’를 맞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연계하여 진행했다. 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일산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치매 검사를 할 수 있는 경기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를 안내했다. 또한 상담을 요청한 시민들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자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데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2동 강경아 동장은 “관내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이 ‘꿈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나누는 사람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계층에 전해달라며 간편식(라면·컵라면)을 준비했다. 꿈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는 “정기적인 기부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지역 내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관내 제빵 업체인‘빠니스비떼’와 차상위계층 미성년 자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은 마두1동 차상위계층 중 미성년 자녀(2026년~2024년생)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빠니스비떼은 생일케이크를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가구 자녀의 생일 날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일케이크와 수제 쿠키세트를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 줄 계획이다. 권오종 빠니스비떼 대표는 “재료비 원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제빵업체가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사랑 덕분에 긴 세월 한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마두1동 주민들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이 지난 22일부터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안부 확인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족 중심의 안전망이 약화되면서 고독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중 60세 이상의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다가오는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전화 연락을 통해 가족, 사회적 지지체계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거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이번 안부 확인을 통해 1인 가구 현황을 파악하고 하절기 대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능곡동에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함께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