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협력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람누리도서관은 매해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인문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는 도서관으로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이번에 운영할 '인문에 입문하다: 금서, 시대를 말하다'프로그램은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이지만 이전에는 금서로 지정됐었거나 논란이 됐던 책들을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교수 및 작가의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4회로 구성했고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나 4월의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1.8℃ 상승해 참진드기 발생이 증가했으며,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주로 4~10월 유행하는 진드기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 고령층이다. 감염 요인은 텃밭작업, 야외 활동, 농작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2일 주엽역 일대에서 민·관 협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세 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및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은‘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2개동(주엽1동, 주엽2동)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은 물론, 위기이웃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 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복지멤버십’가입도 홍보했다. QR코드를 통한 즉시 가입이나, 신청서 작성을 통한 오프라인 가입을 통해 내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공원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온도를 미리 높이는 사전 가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됐던 다른 해와 달리 4월 말부터 개화 되어 5월 현재까지 풍성하게 만개한 장미꽃 관람이 가능하다. 공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로를 포함한 10,534㎡ 면적에 란도라, 루이스퓨네, 슈와르쯔마돈나 등 40여 종의 약 2만 4천여 송이 장미가 꽃을 피운다. 또한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사계 장미로 조성되어 있어 겨울이 오기 전까지 꽃을 피운 장미를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미원에 핀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와 향을 감상함과 동시에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도 관람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고양시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생 모집은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28명,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포함한 일반선발 63명으로 나뉘며 총 9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2024년 7월 3일부터 30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0,87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 5. 28.)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 자문위원, 관련 부처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 587-5번지 일대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2동 세인아파트 인근 지역은 일산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지역 주민의 정비에 대한 열의는 많았으나 추진하는 구심점이 약하고 소규모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추진이 활발하지 못했던 곳이다. 시는 그동안 주변 도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일산2동 지역의 낙후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 실정에 맞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일산동 지역의 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용역사 및 관계자에게 "철저한 지역분석을 통해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용역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양특례시가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브랜드 네이밍하여 추진 중인 ‘일산동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수립이 중규모 정비사업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중교통비, 시내·마을버스 세차 시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 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서는 현재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5,000원, 청년권(19~39세) 58,000원의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일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4곳 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재고, 이주주택 확보물량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여기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4개단지를 통합한 1개 구역이 대략 2~3천호 정도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3~4곳의 선도지구 선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선도지구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특례시는 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에 세계 각국의 문화와 다양성을 상징하는 만국기 게양대 3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기존 70개를 포함해 102개국의 국기가 일산호수공원을 수놓게 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만국기 설치 사업은 일산호수공원을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부심과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호수공원을 찾는 외국인들은 자국의 국기를 만날 수 있어 보다 친숙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국기 앞에는 해당 국가의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해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자극하고, 위치, 수도, 면적 등 개략적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이 만국기 게양대 공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일산호수공원을 글로벌 관광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창릉천 강매석교공원(강매동 317-23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 퀴즈 이벤트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하기 위해 안전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꽃박람회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채꽃 축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달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수칙 관련 퀴즈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