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예산집행 등 업무 효율성과 경제성 등 검토 분석하는 ‘예산의 성과보고서’가 성과평가지표 설정 단계부터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6월 11일 기획조정실 결산검사에서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에 앞서 정책목표를 적확하게 반영한 성과평가지표와 적정한 목표치가 설정되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과보고서란, 지방재정법 제5조(성과 중심의 지방재정 운용)의 규정에 따라 성과와 예산을 연계한 재정 활동의 성과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재정 활동이 목적에 맞게 실현됐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한다. 광주광역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109개 부서가 30개의 전략목표와 212개의 정책사업목표 452개의 성과평가지표로 구성된 2023년도 ‘예산의 성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정 의원은 “성과보고서의 핵심인 전략목표, 정책사업목표, 성과지표 간의 밀접한 연계를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상당수의 실·국에서 지엽적인 업무 수행정도를 확인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핵심인 기후환경국 수송분야 성과지표 예측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1일, 기후환경국 2023년도 결산심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수송분야 전기차 보급 사업 등이 목표 대비 실적 차가 크고 집행잔액이 수백억원에 달한다.” 며 “탄소중립을 위해 향후 5년간 6,2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수송분야에 정밀한 예산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기후환경국 2023년도 결산 결과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목표 2,000대, 실적 3,239대 달성률 162%를 기록했지만 집행잔액은 132억원이나 남았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경우 목표 3,000대, 실적 4,341대, 달성률 145%에 이르지만 사고이월 8억6,000만원, 집행잔액은 15억 5,000만원이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의 경우 (–)370% 달성률을 기록했다. 제1차 광주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24부터 ’33)에 다르면 광주시는 ‘민간부문 전기차(전기이류찬포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현장에서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여러 차례 열린 간부회의에서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한 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침수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이 일환에서 이날 오후 직원들과 함께 백운광장 주변 지하 하수암거에 진입, 하수관로 522m 구간을 둘러보며 모래 등 퇴적물과 시설 상태를 일일이 점검했다. 또 관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백운광장 하수암거 점검 이외에도 최근 연달아 자연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 5월 31일 오후에 진월동 대주 아파트 뒤편 옹벽을 찾은 데 이어 6월 3일에는 월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을 서둘러 방문하기도 했다. 여름철 국지성 장대비 및 연일 지속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충전소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민간전문가, 소관부서 공무원, 시설물 관계자와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충전소를 찾아 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박병규 청장은 “내실 있는 안전 점검과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규 청장은 앞서 지난 5일에는 교량 시설인 송산교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광산구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을 시행 중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 조처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4년 여름 든든강좌’에 참여할 장애인 학습자와 기관을 모집한다. ‘든든강좌’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원하는 배달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 이수자 등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전래놀이, 캘리그래피, 정리수납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연간 지원규모(20팀 내외)도 지난해(7팀)에 비해 대폭 늘렸다. 이번 모집에서는 상반기 ‘여름 든든강좌’에 참여할 학습자 10개 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7월 1일부터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기간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다.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나 평생교육 참여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진흥원 플랫폼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누구나 원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에너지‧배터리기업 17개사의 미래차 진출 등을 돕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에너지‧배터리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을 공모해 1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배터리 관련 전후방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3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했으며, 지역 에너지‧배터리기업 44개 사가 신청,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업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사업화 가능성, 기술력 및 경제성 확보·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7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사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시작 지원 8건, 고도화 지원 6건, 정착 지원 3건이다. 이들 기업에는 중앙부처 연구개발(R&D) 확보를 위한 사전기획단계 지원, 에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1일부터 광주 5개 구 곳곳에서 진행한 ‘제2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생 야외버스킹’에는 총 44개 팀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야외버스킹’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생 참여 예술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해 5회에서 2회 확대된 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함과 동시에 광주시와 5개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멋진 예술 공간이 조성됐다. 지난 5월 11일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5월 22일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25일 서구 김대중 컨벤션 센터 야외공연장, 29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이 진행됐다. 6월에도 1일 동구 ACC 5·18민주광장, 5일 동구 ACC 하늘마당, 8일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학생은 댄스, 밴드, 보컬, 가야금병창, 합주, 중주, 사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0일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경찰서와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공원 내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나웅전 광산경찰서 CPO팀장과 박미정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팀장이 각각 어린이공원 내 음주 금지 법제화의 필요성과 음주폐해예방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 형식으로 실효성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광산구는 어린이공원이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행제도로는 음주 행위를 제지할 효력이 미비하고, 어린이집과 청소년 시설 등은 금주 구역으로 명확히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어린이공원 내 음주소란 행위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어린이의 안전이 저해된다는 점에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도 활성화되어야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기획한 기념 사진전 ‘흩어졌던 이들의 삶이 여기에, 광주-고려인의 발자취와 삶의 기록’과 연계해 13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문화정보원 지하 1층)에서 ‘160년, 디아스포라 고려인 이주사 톺아보기’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는 김병학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병학 관장은 1991년 대학생 시절, 고려인 모국어 교육을 위해 카자흐스탄 한글학교 교사로 건너간 이후, 25년간 현지에 거주하며 고려인 역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세상에 알려온 고려인 전문가다. 김병학 관장은 186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1에서 4차로 정리해 시기별 시대상과 고려인동포의 삶을 세밀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1차(1863에서 1937년) 연해주 시기, 2차(1937에서 1938년) 스탈린 정권에 의한 강제이주에 이어 교육 기회와 직업선택의 자유를 찾아 유랑한 3차(1956년 이후), 소련 붕괴 이후 고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4차(1992년에서 현재)까지, 김 관장이 소장한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혁신공모Ⅱ ‘공동체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공모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풀뿌리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자유롭게 다른 공동체나 지역기관‧단체와 협업하는 사업지원에 방점을 뒀다. 공모는 △활동더하기 △마을더하기 두 유형으로 진행한다. ‘활동더하기’는 마을공동체 간 관계망 강화를 지원하고, ‘마을더하기’는 마을 내 지역단체나 공공기관과 협업해 공공성 있는 의제를 실현하도록 뒷받침한다.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광산구인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광산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예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예비 신청 모임‧단체는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사전 자문으로 사업계획을 내실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 사업계획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주민자치과(방문 및 전자우편)에서 접수한다. 광산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참여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추진 시에도 각 공동체에 마을활동지원가를 연결해 목표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