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한 제10차 보상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4월 제출된 이주민 지원대책 수립 등 진정서 관련 내용과 함께 축산업 폐업보상 등에 관해 논의했다. 주민대표 위원은 사업시행자에게 함평군과 축산과학원 상호 간에 체결된 합의각서에 근거해 이주민 이주단지 공급가격 인하, 철거·시공 과정 분묘이장 용역권 제공, 마을공동태양광 설치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관련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사업, 이주단지 조성사업, 보상업무 절차상 진행 현황 및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상생조정협의체 및 보상협의회 등에서 주장한 이주민 요구사항의 추진 가능 여부도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의 축산자원개발부가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을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33˚C 이상 2일 지속 시, ‘폭염경보’는 일 최고 35˚C 이상 2일 지속 시 발령된다. 이는 일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고 특히 노인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독거노인과 고령자에 대한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함평군 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 2,363명(독거노인 1,119명, 80세 이상 노인 1,24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30여 명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새겨진 물병을 배부한다. 또한 경로당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포스터를 부착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100여 명의 아동을 포함한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부터 나오는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 무료 구강검진, 상담, 큐스캔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건강 퀴즈,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한방, 감염병 및 치매 예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는 등 군민의 종합 건강 관리에도 힘썼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주민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2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중재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모의훈련 시나리오 순서대로 진행됐다. 군은 비상벨 및 CCTV설치와 전 직원녹음 전화기 운영, 투명 가림막 설치 등 민원인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 실시로 불측의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할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여름철을 맞이해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 및 돌머리 캠핑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두 시설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로, 돌머리 캠핑장은 상시 운영하고 돌머리 어린이 물놀이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임만규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함평소방서, 토목‧ 건축‧전기 분야의 안전자문단 전문가 등은 제세동기 위치 확인,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카라반 내 구급약품 유효기간 확인, 유원시설 내 분전반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등 시설 안전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임 부군수는 “여름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돌머리 유원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함평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3개월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지원하여 금연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3개월, 6개월 금연 상담자에게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본 사업을 국군함평병원을 시작으로 함평군청 함평경찰서 등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해당 기관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흡연자 금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다 많은 군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 6일까지 총 6회기 동안“빛나는 무지개”다문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빛나는 무지개 자조모임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개선 및 가치관 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감정코칭, 보드게임, 체육활동, 필리핀 음식과 문화체험, 광주과학관 견학 등 부모ㆍ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총 154명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윤○○씨는 “자녀들이 사춘기를 경험하면서 부모와의 신체접촉, 마음 나누기 등 소통의 방법을 몰라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상호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내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11일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함평노인대학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100세까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 민선 8기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익 군수는 ‘100세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즐기기’를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복지 시책과 군정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식을 줄 모르는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기 함평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서 3회 화요일에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열리며, 실버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치매 예방 및 건강체조,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2024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 여행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4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6만원,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2만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신청은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에 따라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이어야 한다. 이상익 군수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 기회가 쉽지 않았던 군민들이 이번 행복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와 먹거리로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과 한전MCS(주) 함평지점은 10일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MCS(주) 검침원들의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 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로 확인되면, 신광면과 공유해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MCS(주) 함평지점 신용하 지점장은 “전기검침원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안부 살피기를 병행하는 등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미 신광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