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순천광양축협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식료품 꾸러미 50상자(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꾸러미 상자는 사골국, 즉석밥, 김, 달걀 등 조리가 쉬운 든든한 집밥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등 50세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된다. 이성기 조합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희망꾸러미로 지친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화 삼산동장은 “온기나눔에 동참해주신 순천광양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세심한 배려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화훼연출을 계획 중이다. 특히 맨드라미, 황화코스모스, 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표현한다. 두다하우스를 품은 노을정원과 정원워케이션이 있는 나눔숲은 안젤로니아를 활용하여 마법의 숲을 연상하도록 연출하고 청보리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자리에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강렬한 색감의 맨드라미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통해 야심차게 선보였던 스페이스 허브에는 신비로운 보라색의 라벤더를 활용한 라벤더 로드, 광활한 비오톱 습지에는 황화코스모스 밭을 조성하여 여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며, “이번 여름에는 더욱더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특수화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31일 ‘2024 제주포럼’에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국제적인 행사에 초청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게 된 과정과 생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2024 제주포럼’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은 ‘세계화를 위한 도시의 글로벌 브랜딩 정책 방향’ 섹션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해당 섹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황효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노관규 시장이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노 시장은 지난해 6월 프랑스 아미엥시에서 열린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초대의장 자격으로‘람사르 습지도시 국제 연대’를 제안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전세계 여러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순천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적 연대보다 자치단체끼리의 효율적인 협력이 세계적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시대에는 각각의 자치단체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왕조2동 중흥2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관계자와 왕조2동 주민들도 함께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선도와 관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화재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등으로 이뤄졌다.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왕조2동 7개소 경로당을 돌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화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순천시 여성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와 생활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0일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환경 개선사업’으로 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온동네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주민자치회위원들은 관내 골목길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장기 방치된 대형폐기물 등을 암롤박스를 통해 수거하였으며(10톤) 생활쓰레기와 이날 주민자치회위원들은 골목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대형폐기물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또한, 대형폐기물의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환경 개선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변에 장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며, 연 3~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준 주민자치회장은 “무단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과 어려움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2024 아고라 순천’) 6월 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4 아고라 순천’ 6월 공연은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리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Thank U'이며,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국악 등 총 5개 장르의 공연팀들이 순천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은 관객들이 찾기 쉽도록 6월에는 매주 토요일에 공연이 진행된다. 첫째주에는 낙안읍성 객사 주말상설공연장에서, 둘째주에는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셋째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넷째주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15일 18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전문예술팀이 직접 기획한 특별 기획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4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6월에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은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순천시민, 지역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따뜻한순천마을(이하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21개를 대상으로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마을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팀별 면담을 통해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을 다뤘다. 신규 팀에게는 고유번호증 발급과 사업 실행 시 유의사항 안내를, 기존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및 장기 활동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본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 형성, 공동체 간 교류 및 관계를 맺는 1단계 만남과 주민 주도의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마을 문제 해결 또는 마을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단계 도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보조금 회계 및 정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따순마을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프로그램을 지난 2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여행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교육생 40명을 모집하는데 79명이 신청했을 만큼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라이프맵은 심사 및 선발과정을 거쳐 60세부터 73세까지의 교육생 40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교육생들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의 교육 과정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인당 국내 여행경비 5만원도 지원된다. 교육 내용은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그리고 여행 앱 활용법 등이다. 또한, 동년배들과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5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진행한다. 전남을 여행하는 3개의 여행상품(여수, 해남, 강진)은 상반기에 5월 16일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109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여수여행과 해남여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29일에는 여수에서 여수녹테마레,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고흥~연륙교(섬섬여행)를 여행하였고, 지난 30일에는 해남에서 땅끝마을, 해남 우수영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타워, 명량대첩견적지를 방문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살다 보니 여행은 꿈도 못 꾸었는데 하루라도 차를 타고 관광지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관광지마다 특색이 있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취약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30일,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천 의과대학 유치’ 홍보 활동 중 민생물가 점검 및 격려 차원에서 순천시 웃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순천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사전 집회 신고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진행된 이번 순천시의회의 활동은 유동 인구가 밀집된 의료원 로터리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방문 중인 웃장으로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소통 요구에도 무시로 일관하는 전라남도에 순천시민과 순천시의회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 순천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전라남도의 ‘독단적이고 불공정한 공모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활동은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천시의회 의원뿐만 아니라 웃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은 도민의 생존권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전남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도민의 소통 요구를 무시로 일관하는 전남도를 비판하며, “의견 수렴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공모는 정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