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은 일명 보도방 등 유흥업소를 둘러싼 강력사건 발생 및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24년 6월 12일부터 ’24년 9월 11일까지 3개월간'보도방 관련 불법행위'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광주 지역 보도방 업주 간 강력사건 발생 관련, 불법행위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① 조직폭력배의 보도방 운영행위 ② 보도방 운영 조직간 이권 다툼 ③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공갈 등 불법행위 ④ 풍속업소 각종 불법행위 등이다.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에 합동대응단을 편성하여 예방 및 단속활동을 총괄하고 주요사건을 집중지휘하며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경찰서 강력·형사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유흥업소 주변 불법 운영 보도방 등 불법행위 전반을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검거된 위반 사범은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고 수사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김의 날’ 행사에서 전남 으뜸 마른 김 톱10을 시상했다. 마른 김 톱10은 지난 4월 2024년산 마른김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전남 으뜸김 품평회를 통해 선발됐다. 으뜸김 품평회는 전남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하고, 김 품질관리제(등급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어업인의 김 생산 품질 향상을 유도해 김 생산어업인과 마른김 생산 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으뜸김 품평회에는 김밥용김, 돌김류, 재래김·파래김 총 3개 분야에 고흥 등 5개 시군의 81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출품했다. 향미, 색택 등 전문가의 관능 평가와 과학적 검사장비를 통해 이물질, 색차, 균일성 등 정량적 분석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심사 결과 김밥용김 부문에서는 고흥 대동수산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 해진수산영어조합법인, 성일수산, 한양수산영어조합법인이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돌김류 부문에서는 동신수산이 최우수상을, 남광수산과 세일수산영어조합법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김·파래김 부문에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2개 시군에 분포한 관광자원을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쳐, 농산어촌, 5개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해 유사한 해외 관광자원과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글로벌 홍보마케팅 강화와 관광상품 발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국내외에 알리고 붐업(Boom-up)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일까지 이틀간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선포식 행사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주무대 외에도 5대 관광자원을 보여주는 주제존과 전남도·시군 홍보 부스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버스킹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6월 12일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로부터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전남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벤처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명희 의원은 평소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현안문제 파악과 개선 방안 마련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전라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육성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은 지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도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비치해야 하는 ‘면체세척기’ 구입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면체세척기’는 소방활동 과정에서 유해물질로 오염된 소방헬멧과 공기호흡기 등을 세척하는 데 필요한 장비로, ‘소방장비분류 등의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는 의무적으로 1대씩 보유해야 한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의 규정상 면체세척기 보유 기준은 69대인데, 현재 보유 현황은 18대에 불과하다”며 “면체세척기 보유율이 낮은 이유는 설치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면체세척기는 소방대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 충분히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소방대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024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사안 처리’를 주제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갈등 해결과 관계 개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전남 서부 권역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상담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며, 오는 10월 동부 권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건강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기본 이해 △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갈등 상황 해결하기 △ 관계 회복 및 분쟁조정 단계별 훈련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별 피드백, 사례 나눔 활동을 통해 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라는 갈등 상황에서 ‘관계회복’과 ‘조정’이라는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에 순천 율촌산단이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되고, 영암과 광양 특화단지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에 전남에선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된 순천 율촌산단은 뿌리기업 32개사가 입주해 용접 분야와 소성가공, 표면처리에 특화돼 있다. 광양·여수국가산단과 해룡·세풍산단의 중심에 위치해 대기업과 상생구조 형성 및 중소기업 간 동방성장 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소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2025년부터 공동물류시설, 공동식당, 휴게시설,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 뿌리기업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과 공동 협력과제 기획, 기업 간 협업 활성화, 원자재 공동구매 등 공동혁신활동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립목포대와 동신대 연합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대학협력TF 점검회의를 열어 대학 혁신 방향 및 지역 연계 방안 등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전남에선 지난해와 달리 국립목포대와 동신대 연합, 2개 대학이 본지정에 도전하는 만큼 지자체-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과 전남도의 역량 집중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두 대학이 모두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도록 직접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점검회의에선 김영록 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 도 관계자와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학이 혁신 방향과 특화 분야를 직접 설명하고 이를 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컬대학30은 지방대학을 넘어 전남의 미래를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핵심 현안”이라며 “대학 2곳 모두가 본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연구원과 전남 테크노파크도 지역 산업 현황, 산업육성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열어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모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기상전망을 통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아주 강력한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최근 역대 1위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 강한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다. 시시각각 변하고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해 대비해야 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10년간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과거와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과거 위험지역 데이터에만 국한하지 않고 새로운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주민 대피계획을 세워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동신대학교혁신융합캠퍼스(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예선 대회’에 로봇코딩 등 정보경진대회 11종목 34명, 닌텐도 스위치 배구 등 e-스포츠 7종목 44명 등 총 78명의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전남 예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대회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본사 전남 나주 소재)에서 보드게임 동아리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경기 진행 도우미와 경기 전후 보드게임 운영 등 대회 진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 김남걸 본부장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2024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