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많음강릉 23.3℃
  • 맑음서울 17.5℃
  • 구름조금인천 16.1℃
  • 구름조금수원 16.1℃
  • 흐림충주 17.1℃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21.2℃
  • 구름조금전주 17.4℃
  • 맑음울산 19.7℃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17.5℃
  • 구름조금순천 13.9℃
  • 맑음제주 16.8℃
  • 흐림천안 16.2℃
  • 구름조금경주시 18.8℃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전라남도청

전남지역 개별주택가격 0.58% 소폭 상승

전남도, 2024년 공시가격 공개…5월 31일까지 이의신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의 의견 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전남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0.58% 소폭 올랐으며, 시군별로는 함평군 1.44%, 고흥군 1.14%, 화순군 0.85%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소폭 상승한 요인은 당초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3.6%로 계획했으나 정부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53.6%)으로 동결한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소재 주택으로 24억원이며, 최저가는 70만 원으로 진도군 조도면 소재 주택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1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이의신청 기간을 적극 홍보·운영해 주택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