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
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
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을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회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를 진행한다.
또한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을,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회 ▲장르문학 추천 도서 전시 ‘SF부터 호러까지’를 선보인다.
아울러 연서도서관에서 더 파랑새 작품 전시 ‘실로 그리는 그림’과 우리동네 문학쉼터 ‘테라스 BOOK 힐링존’, 충현도서관에서 가족 문화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명시 도서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새로운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도서관 공간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과 어르신이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성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의 대상, 모집인원, 운영 기간 등 도서관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