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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확대 운영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사업 대상과 검사 운영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20~64세 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복부둘레,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4종이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상담 및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대사증후군이란 한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22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김포시민 중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21.7%이며,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통해 질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담당자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전날 저녁부터 10시간 이상 금식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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