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강릉 17.1℃
  • 구름많음서울 15.3℃
  • 구름많음인천 15.3℃
  • 구름많음수원 11.9℃
  • 맑음충주 9.1℃
  • 구름많음대전 14.3℃
  • 맑음대구 13.0℃
  • 맑음전주 15.5℃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6.5℃
  • 흐림순천 12.0℃
  • 맑음제주 15.7℃
  • 흐림천안 9.5℃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부천시,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 힘써…'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 시행

어르신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노년층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을 낮춰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39(우울증 등)로 진단받은 부천시 거주 65세 이상(2024년 기준, 1959년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노인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치료비는 외래치료 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접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타 기관에서 중복 지원을 받거나 예산 소진 시에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부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