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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연제창 의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관련 5분 자유발언 진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1일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연제창 의원은 금일 창설을 앞둔 드론작전사령부가 군의 일방적 추진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의견을 묻지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주민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과는 달리 지역 주민과의 만남 자체도 거부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는 국가 안보라는 미명 하에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를 외면하고 본인들의 목표를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과거 군의 행태의 연장선이며,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우리 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승진 훈련장, 각종 군 사격장과 비행장, 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6군단과 15항공단 등 각종 군 시설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과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하며, 연제창 의원은 오로지 희생만을 강요하는 군의 행태를 강력이 규탄하고자 15항공단 인근에 마련된 드론사 주둔 반대 운동본부 집회 현장에 참가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제창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도 초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함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이날의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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