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호반마을 휴먼시아 20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날은 동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방문이 힘든 20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사회복지 등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약사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상담, 영양제상담 및 복약교육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기초연금 신청시기가 도래한 주민들의 신청을 직접 진행하고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방문 상담했다.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지난 7월 휴먼시아 20단지 관리사무소와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담실을 찾은 김 모씨는 “행정복지센터까지 걸어가기에 너무 멀어서 쉽게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알고 싶었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고 복약 중인 영양제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교2동은 매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