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0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흥선권역 티타임은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호호당 2호점에서 진행했다. 호호당 1호점(경전철 고가 하부)에 이어 올해 9월 문을 연 ‘호호당 2호점’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여가 복합 공간이다. 노인들이 자유롭게 바둑, 장기, 독서 등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미용 자원봉사, 우울증 예방 교육 등 월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하루 평균 120명이 이용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흥선권역 주요 변화 ▲흥선‧호원권역 제설대책 ▲흥선권역~광화문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또한, 흥선권역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안골계곡 물놀이 시설 및 상직동 청소년 종합 수련시설 설치’도 제안됐다. 흥선권역 단체장들은 ▲홍복산 활용 관광자원 개발 ▲재개발 구역별 현장 설명회 개최 ▲교외선 건널목 교통체계 시스템 개선 ▲안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0일 금오동 하금오어린이공원에서 리모델링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 놀이공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하금오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노후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정비를 넘어, 아이들의 활동성과 주민의 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해당 공원은 2007년 조성된 이후 시설물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잦았으며, 인근 지역의 유일한 어린이 놀이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과 기능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노후 놀이터 개선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참여형 모델로 완성도를 높였다. 리모델링된 하금오어린이공원은 총면적 1천500㎡ 부지에 ▲어린이놀이시설 6종 ▲운동시설 5종 ▲휴게시설 3종 ▲공원등 및 방범용카메라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4억2천857만 원으로 전액 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했으며, 전면 철거 및 신규 설치로 시설의 안전성과 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뮤지션 승LEE호가 작년 10월 발표한 소울 앨범 ‘Once in a Lifetime’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너와 나’를 공개했다. 한 해의 끝자락,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번 신곡은 승LEE호가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1990년대~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발라드 곡이다. ‘너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따뜻한 발라드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승LEE호는 “이 음악을 들으며 지난날 소중한 인연을 떠올리고, 춥고 외로운 겨울에 듣는 이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함께해온 실력파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에는 조관우, 레드벨벳, 청하, 아웃사이더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해온 프로듀서 Jay Lee가 힘을 보탰다. 또한 코러스에는 노을, 하동균, 휘성, 자이언티 등 다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명장 우영롱이 참여해 풍성한 보컬 레이어를 더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 표준진료 교육 및 협진 워크숍(별칭:투게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순천·여수·광양 등 중진료권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와 전남소방 119 구급대원 등 총 150명이 참여해 지역 응급의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김재혁 센터장을 비롯해, 이두환 주임과장, 노종갑 응급중환자실장, 그리고 순천소방서 남윤길 소방위가 주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응급실 경력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8명이 시뮬레이션 실습 강사로 배치되어,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의료진과 응급의료종사자의 능력 향상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과정은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 응급질환부터 다발성 골절, 긴장성 기흉 등 중증외상까지 실제 응급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환자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송 단계부터 응급실 도착, 진단, 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월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도 국·도비 6,505억 원(국비 5,469억, 도비 1,03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전년도 6,029억 원보다 476억 원(7.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은, 마지막까지 국회·중앙부처·전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이끌어낸 ▲철강·금속 디지털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35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기존 18.71억 원에서 증액)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사업 2.5억 원(총사업비 52억 원)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 9억 원(총사업비 196억 원) 총 4개 사업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국회를 끊임없이 두드린 끝에 얻어낸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이사장 등 직원 15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총 1,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공단은 설립 이래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지속적으로 공단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매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곳곳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영길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임직원들의 작은 선행으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남은 한 해도 우리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오윤근)가 지난 3일, 강화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 계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기 계발 아카데미는 올해 2월 5일에 시작해 매월 1회씩 총 11회로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강화군민 총 269명(회차별 평균 2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생애 설계와 재취업 준비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AI 이력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 ▲구직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나만의 면접 전략 ▲자신감 향상을 위한 강점 활용 ▲신직업과 취업 트렌드 ▲성취 업적을 통한 역량 분석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미래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오윤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강화군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관내 탁구협회 내 13개 탁구동호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성금을 65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가구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화군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탁구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지난 10일 명진부페에서 ‘2025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 시상제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개 단체 및 38명의 개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8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나눔문화 확산, 불우이웃돕기 활성화와 공동체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덕신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령대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강화초등학교, 승영중학교, 덕신고등학교 등 총 3개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이번 덕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승영중학교도 이달 중 차례로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