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돌봄시설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조향 클래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향을 조합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시장과의 간담회가 이어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 참여한 한 돌봄교사는 “바쁜 일정 속에 오롯이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는데, 아로마 향을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며 “간담회에서는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돌봄 현장에서 애쓰는 분들의 심리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민했다”며 “‘돌봄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지지 체계를 구축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5일(금) 오후 1시 40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법인 종사자, 후원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가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관계 속에서 지친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동탄시티병원이 후원한 '제1회 동탄시티병원 엘리트후원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엘리트 청소년 선수들을 후원하고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350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복식과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 박일용 배드민턴협회장 및 협회 임원, 지역 체육인들이 참석해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대회의 후원사인 동탄시티병원은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약 400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을 지원하고, 대회 운영에 900만 원을 후원했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체육 인재와 동호인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엘리트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5일 연천군 노인회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원격화상 비대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관내 111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 및 노인회관에 원격화상 소통 서비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격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 지역 특성상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이 단순한 일상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연천군은 실내용 파크골프 시스템, 영상기반 건강율동 음악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여가 기기의 신규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제3회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연천군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력 향상과 학업 동기 부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천 9경을 비롯한 연천 명소 그리기’를 주제로 삼아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고 기간 내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공단 직인이 날인된 대회용 도화지(4절)를 받아 접수 기간 내 완성 작품과 참가 신청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 전시되고, 2026년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림 속에 담아내며 성취와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예술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 창업과 소득증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전국 지자체들이 찾는 모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서 9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7일 기준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1,603명이 신청을 완료해 미신청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1차 신청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속하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급된 1,274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1,003억 원이 이미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3%보다 15.7%p 높은 수치로 전국 광역단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 3,551명(60.4%), 탐나는전 등 지역사랑상품권 25만 7,937명(39.6%)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비율은 전국 평균(18.5%)을 20%p 이상 웃돌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전반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4일 0시 기준 탐나는전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23.92%로 가장 많았고, 기타 판매업 13.14%, 미용·뷰티 12.26%, 의류·잡화 10.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유럽 내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인 영국과의 FTA를 개선하기 위한 회기간 협상이 9월 8일~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던 한-영 FTA(2019년 서명, 2021년 발효) 현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업이 활용하기 용이한 수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망·디지털무역 등 신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 1차 협상을 포함하여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기간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 7개 챕터를 집중 논의하여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한·영 양국은 규범에 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KOTRA는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기후가 열악하고 유통 거리가 긴 농산물 생산·유통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으로의 시장 확장성이 높고 우리 기업의 진출 경쟁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농식품부와 KOTRA는 북미지역 최초로 캐나다에서 스마트팜 로드쇼'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 9개사가 참가하여,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현지 구매업체(바이어) 10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이어 나간다. 또한, 캐나다 대표 원예 연구기관(Vineland Research & Innovation Centre)의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현지 원예산업의 최신 동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달청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안전하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AI업무지원서비스' 카탈로그 계약 신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그동안 공무원 등 공공분야 종사자가 생성형 AI를 이용하려면, 보안을 위해 분리된 인터넷망에 접속해야 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공고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업무망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미리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료·통계 분석 ▲보고서 작성 및 요약 ▲문서 초안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망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서비스 △국가 클라우드 도입 보안 기준 ‘상’ 등급 인프라(IaaS) 기반 서비스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증 ‘상’ 등급을 통과한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한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신규 입찰공고를 통해 공공분야의 AI 활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행정망과 인터넷망까지 연동되는 초거대 AI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