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친구처럼 도와주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10여 명의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구례읍 테니스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파트너 중 한 주민은 “내가 하는 일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치매를 극복해 가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아직 남아있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들이 사라지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일로써 치매 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플러스)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오는 11월 4일 개최하는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이어서 관광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 철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3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표에 따라 가스, 전기, 소방, 교통・질서, 시설별로 관리자 입회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축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연곡사 주차장) 운영본부에서 종합상황실, 경찰, 소방, 의료 총 4개의 부스로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및 공연행사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토지면청년회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자 하는 구례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만수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기후 온난화 대응과 구례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완공까지 10년이 걸리지만 문척면 주민들은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어르신들이 영상까지 찍다니 구례에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 “배우해도 될 정도로 너무 연기 잘하신다”, “어르신들 바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서시1교 승상 공사로 인하여 국도 17호선 냉천 교차로에서 문척 교차로까지 총 1.9km 구간을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시1교 승상 공사는 집중호우 및 댐 방류로 인한 홍수 발생 시 교량이 잠기지 않도록 1.2m를 높이는 공사다. 구례군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허가를 받아 이번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운영업체 8개 사에 통제계획을 알려 도로 이용객이 우회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구)제일교회 일원에서 열린 '2023 꽃채운 국화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4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행사장인 (구)제일교회 일원은 골목길 정비와 국화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골목길로 재탄생했다. 전시회는 끝났지만, 국화 전시는 11월 12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기획하고 추진한 주민주도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국화전시회를 주최한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회비를 부담하여 국화를 재배하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 만들어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례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6일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정유재란 때 목숨을 바쳐 싸운 의병과 승병을 기리기 위한 제향이 열렸다. 석주관은 전라도의 구례와 경상도의 하동을 잇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내륙으로 통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정유재란 당시 이곳에서 현감 이원춘이 이끄는 의병, 승병들과 일본군의 호남 내륙 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죽기를 맹세하고 방어진을 쳤다. 처절하게 싸우다 순절한 이들을 기리는 석주관 사우, 순절묘, 그리고 석주관성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칠의사는 애국충절을 지킨 수많은 의병과 승병의 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정유재란 때 순절한 칠의사(七義士)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과 당시 구례 현감 이원춘을 모신 묘(석주관성 칠의사 묘)와 마주보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중정일에 칠의사 원중회를 중심으로 제향이 열리고 있다. 이번 추모제에는 신재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초헌관을 맡아 봉향을 올렸으며, 제향일을 잊지 않고 모인 많은 후손들도 함께 봉향을 올렸다. 구례군 관계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 의로움과 충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 구례 오맥축제'를 10월 28일 오후 5시부터 구례 5일시장 청년점포 일원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카스와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신선하고 시원한 생맥주 4잔을 2,000천 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SNS 홍보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미션투어, 행운의 룰렛 돌리기, 포토존, 부대 놀이시설 등이 운영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플리마켓, 가을밤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이을재 구례군 상인회장은 “더욱 많은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유입시키기 위해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5일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오맥축제를 통해 구례 5일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5일시장이 경쟁력 있는 우리 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비용 상승에 따른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군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례군은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43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 3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1개소와 69개소의 중계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은 최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하수에 기계설비 고장을 일으키는 이물질이 섞여 있어 시설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계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변기에는 물티슈, 음식물 찌꺼기, 비닐류 등을 버리지 말 것, 음식물 쓰레기는 거름망으로 분리 배출 할 것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하수가 올바르게 배출해 유지관리 예산을 아끼고 하천도 보호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10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외 배낭 연수 결과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공무원 국외 출장 후 결과 보고서만 제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연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함으로써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외 배낭 연수를 마친 13개 팀(77명)이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발표를 진행하고, 군 의원과 대학교수, 광주발전연구원 박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발표 내용을 평가했다. 구례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화엄사, 지리산 호수공원, 섬진강 대숲길 등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자는 제안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천은사 상생의 길, 화엄사 연기암 등에 테마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우수상을 받았다. 선발된 2개 팀은 정례 조회를 활용해 전 직원이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외 배낭 연수를 통해 공직자가 견문을 넓히고 이것이 군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에서 생산된 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농산물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을 펼치는 구례군은 구례군 의회, 구례농협 임직원과 생산농업인과 함께 2023년 10월 24일 구례농협산지유통센터(APC)에서 구례 배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10kg 배 17톤이 수출됐다.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속에서 이뤄진 수출 상차식인만큼 의미가 있다.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으며 밤낮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단단한 고품질의 배가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재배 기술력을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이번 수출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농민들의 열정과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례 배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례 배가 더욱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