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한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12일 한려동 경로당 에어컨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분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에어컨을 분해 후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음료수를 챙겨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유방열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에어컨 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문수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2일 거북선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거북선 축제 기간 이순신광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 파전, 서대회무침,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금으로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 철수하지 않고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고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행사, 경로당 이·미용봉사,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8일 문수동에서 열린 청년거리문화한마당 ‘문수대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우리동네 걷기 기부 챌린지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여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여수 YMCA) 주관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만들기 체험(슬라임, 방향제, 떡), 전통놀이 및 창포물 씻기, 둘레길 걷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인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 이․미용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우리동네 걷기 기부 챌린지’는 문수 제4공원(코아루공원)을 출발해 문수동행정복지센터까지 1km 구간을 완주 시 쌀 1kg씩 기부하는 행사로, 참여자들은 총 200kg 분량의 백미를 모아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백미는 문수동 저소득 주민과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문수대통, 우리동네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부문화 참여와 지역과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공원 수경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공원 수경시설은 어린이물놀이장 2개소, 바닥분수 6개소, 인공분수 2개소, 쿨링포그 4개소 등 총 14개소이다. 우선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물놀이장 2곳은 3세부터 12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내달 7월 13일 개장해 8월 18일 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반은 인터넷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한다. 시설정비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와 시설정비로,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등 6곳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특히 이순신광장과 남산공원에 설치된 인공분수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오는 14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산책로변에 설치된 쿨링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요트,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등 약 5000여 명이 전지훈련 메카인 여수를 찾는다. 지난 3일 대한수영연맹 소속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팀 5명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요트국가대표팀 선수단 28명이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소집해 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7월에는 요트국가대표 상비군 30여명이 훈련에 합류한다. 특히 요트국가대표팀 훈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470혼성, 49er, ILCA7, ILCA6, IQ FOIL, 포뮬러 카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요트가 여수 앞바다를 누빈다. 또한 지난 동계시즌 여수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현대글로비스 럭비팀 30여명이 하계시즌에도 다시 여수를 찾을 계획이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여수는 훈련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와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훈련과 함께 다양한 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더욱 많은 팀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2~13일까지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로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세계적으로 140여개 국가에서 12,500여 지방정부가 활동 중에 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마련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독일, 덴마크, 인도,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가 발표에 참가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및 아시아 도시의 기후정책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ㆍ산업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COP33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기본소득 정책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된 탄소중립 이행 정책에 관해서도 질문했다. 민 의원은 먼저 기본소득 보장은 인간으로서의 선택권과 자유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보완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인간 가치 실현을 위한 매개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래스카의 석유 수익금 시민 배당,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등 기본소득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여수형 원도심 활성화 기본소득 정책’ 재원을 산단의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으로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네 가지 탄소중립 이행 정책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시 정부의 정책 현황을 질문했다. 민 의원은 먼저 ESG 정책을 제시했다. ESG 정책은 국가, 지자체, 기업 등이 환경적‧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정책이다. 민 의원은 산단기업 및 관계기관, 시민사회, 여수시가 ESG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웅천지구의 행정․교육․치안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웅천지구의 주민들이 충분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출장소 또는 이동민원실 설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웅천지구의 주민 수는 행정동으로 속한 시전동 주민 수의 약 69%를 차지한다. 그러나 최 의원은 시전동 주민센터가 혼잡한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 과다수요로 인해 웅천지구 주민이 원활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웅천지구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 정부가 경찰서와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웅천지구에는 시민 11%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웅천지구를 관할하는 신기파출소의 사고 신고 건수는 전체의 9.5%다. 이에 최 의원은 “웅천지구까지 경찰이 긴급출동하는데 최소 1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가”라며, 사고 신고 건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영업소의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여 등이 목적이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 556개소 ▲목욕장업 77개소 ▲세탁업 129개소 등 총 762개소로,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와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반은 3개 반 6명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30 부터 44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누리집에 게시한다. 특히, 경미한 사항으로 지적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재확인 후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평가반의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2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류갑선 교육복지국장과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가수 임영웅의 34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 영웅시대 온기 관계자는 “34번째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여수 영웅시대 온기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류갑선 교육복지국장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여수 영웅시대 온기’는 매년 이어지는 팬들의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