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글로벌 마이스도시 여수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세계행정학회 회장 RA’ED M. BENSHAMS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사회 시대 진단과 행정학의 성찰적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행정학적 과제들을 모색해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0일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차관들과 행정학회 회원들의 대담을 나누는 자리인 ‘차관과의 대화’가 준비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지방정부학회, 한국거버넌스학회 등 지역학회장들부터, 신진학자와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행정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학의 역할에 대한 세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세션 진행계획은 한국행정학회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후 시장실에서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만나 전남동부권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가 82만 명으로 경남 서부권과 인접해 사실상 100만 명 이상의 의료 수요가 있고 여수 국가석유화학 산단과 광양제철 등 고위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도 의료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전남 서부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도 없으며, 급성기 4대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전원율도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유로 대승적으로는 순천대의 의대유치를 지지하지만, 여수대를 내줄 만큼 대학병원이 절실했던 여수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은 헤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어, “여수대만 없어진 상황이고 대학병원 설립 약속은 18년째인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순천에 의대가 유치된다면 이러한 여수의 입장을 감안해 대학병원은 여수 율촌에 두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임채성(남), 윤혜옥(여) 위원을 제4기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시민 옴부즈만을 출범,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2명의 위원을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4기 시민옴브즈만 ‘임채성 위원’은 여수시 경제해양국장으로 퇴직하고 제2기 시민옴부즈만으로도 활동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윤혜옥 위원’ 또한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다양한 민원 해결능력을 갖췄다. 이들은 오는 2026년 5월까지 2년간 시의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처리,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 발생한 갈등 조정, 행정제도 개선 필요사항 개선 권고 등을 수행한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 해소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 확보도 큰 역할을 한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7월 한시적으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5% 할인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70억 원의 ‘섬서여수페이’를 발행해 5일 만에 완판되는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에는 발행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50억 원을 발행키로 했다. 15% 할인은 7월 1일 00시 00분부터 적용되며, 150억 원 판매 완료 시 기존 10% 할인율로 전환된다. 월별 구매한도액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됐다. 해당 기간 동안 월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를 통합해 100만 원까지며, 지류는 30만 원으로 구매 제한된다. 보유한도는 100만 원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대행금융기관(81개소)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조회는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정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은 7% 할인을 유지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국동어항에 위생적이고 현대화시설을 갖춘 ‘수산물 청정위판장’을 건립했다. ‘수산물 청정위판장’은 지난 ’22 부터 ’24년까지 국비 24, 도비 4, 시비 14, 여수수협 28억 원으로 총 70억 원이 투입, 지상 2층 1개동 규모(2,558㎡)로,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위판장은 7월 초 개장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 건어물 전용 청정위판장으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건립됐으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된다. 또한 청정위판장 2층에 건어물 위판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견학통로를 개설함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수의 위상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도 기대된다. 여수시는 18일 오전 수산물 청정위판장에서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와 해운대구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간 여수시와 해운대구는 해양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를 강화코자 지난 2월 해운대구 하성태 부구청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의향을 전달하고 여수시가 이에 화답하며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협약은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 교류 ▲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공무원,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서로 닮은 두 도시가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을 꿈꾸게 되어 더욱 기쁘고, 우정을 넘어 굳건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며 “세계적인 도시인 해운대구의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해양생물보호구역과 상괭이 보호’ 중심으로 해양과 어민 상생 관련 여수시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8월 11일 개정돼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여수시 상괭이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내용을 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는지와 여수 지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지역 어민과의 상생 방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최근 UN은 오는 2030년까지 공해를 포함한 전 세계 바다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해양조약’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도 중요한 지역과 중요갯벌 특히 해양포유류 고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1.8%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 36개소 중 여수시 지정 바다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장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 옷 입히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수동부권 주요관광지의 기존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관광 불모지인 서부권에는 각종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권의 대표관광지인 돌산 향일암에는 진입도로와 보행로 등을 개선하고, 해돋이 포토존과 일출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일출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인 평화테마촌도 18억 원을 들여 전시공간을 현대화하고 VR체험장과 야외체험전시장,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금오도에는 비렁길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4코스 내에 출렁다리(116m) 1개소를 추가 설치, 개통했다. 서부권은 국도77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돼 기존 동부권에 치중돼 있던 관광객을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여수 원도심은 물론 여수 전 지역 곳곳에 테마관광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백리섬섬길 연결 주요 섬인 적금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회계연도 결산,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가 6월 14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1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20건, 건의안 3건, 동의안 5건, 승인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기타안건 6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20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돌담 보존 및 정비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 등이다. 2023화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외에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찬성 26, 반대 1로 원안 가결됐으며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원안 가결됐다. 5분 발언은 8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으며 시정 질의는 3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이나 계곡 등 야외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와 더불어 벌들의 활동 또한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만큼 벌 쏘임 사고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7~9월에 집중된다.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최근 3년 동안 벌쏘임 사고는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78.8%가 7~9월에 집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수칙들이 있을까. 산이나 들에 벌이 있을 법한 장소에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옷을 비롯하여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에 더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이나 제초 작업 등 수풀로 우거진 곳에서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