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순천 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특별시 양재점에서 진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5천만 원), 순천시(1천만 원), 광양시(2천만 원), 하동군(1천만 원), 순천농협(1천만 원)이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총 1억 원을 조성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매실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월 20일까지 시행되는 매실 상생 할인 행사의 매실상품 할인금액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에는 총 5만 박스의 매실상품이 상생마케팅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되며, 소비자는 8%에서 최대 1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마케팅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매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 상권이 유례없는 침체에 직면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6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이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자족형 도시를 표방했던 혁신도시가 사실상 공동화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빛가람혁신도시 집합상가 공실률은 42.23%로 주요 신도시 중 가장 높았다. 나주시 자체 조사에서도 공실률이 43.4%에 달했으며, 3층 상가는 절반 이상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높은 상가 공실률은 공공기관 직원의 낮은 정착률, 주말마다 텅 빈 도심, 생활SOC의 부족, 수요 대비 과잉 공급된 상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매년 악화되는 지역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관리비 체납과 단전ㆍ단수 등의 위협에까지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조성될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상권 활성화에 과감히 투입해야 한다”며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비료 살포에 대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0ha이며 사업비는 총 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6월 중 신청을 받아 집중 방제 시기인 7~9월에 드론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관내 항공방제업으로 등록된 지역농협 또는 방제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업체 명단은 각 읍·면·동사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드론 방제를 통해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벼 수량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설계 중인 '작지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식에 드는 평균 비용은 약 1,390만 원에 이르며, 이러한 높은 예식 비용은 청년층이 결혼을 망설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형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스몰웨딩’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규모·간소한 결혼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관내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202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 첫해에는 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예비부부다. 예식 장소는 시청 시민홀, 주민자치센터, 배알도, 서천변 등 공공장소는 물론, 관내 일반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도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단, 총 예식 비용은 5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시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군산경찰서가 5일 군산대학교 인근과 산북동 일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인 ‘2025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사업은 도시 환경설계 또는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차단하거나 예방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군산대학교 인근 13동, 산북동 일대 38동 등 총 51개 동의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군산경찰서는 주택 외벽의 도시가스 배관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감식용 특수 UV 램프를 통해서만 식별 가능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이 물질은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동시에 경고 안내판도 함께 부착해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범죄 억제 효과를 높였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시장은 ‘청탁은 수신차단, 청렴은 즐겨찾기’라는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임을 강조하고, 전주시 모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신뢰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오전 신대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통학로 내 시설물과 운전자 등 시야 확보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빗길과 흐린 날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및 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사업은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 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총 25대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으로 낮췄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6월 13일까지 면허증·자동차등록증·자동차 보험 서류 등을 지참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강화군과 ‘강화교육발전특구’ 실질적 지원을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실무자 12명, 강화군 부군수 및 실무자 5명이 참석해 교육과 일반행정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강화우주과학 프로젝트, 농어촌유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스포츠특화 골프 인증학교, 강화 통합형 늘봄센터, 강화마을학교 사업 등 지역 연계 교육 사업 지원 방안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강화교육발전특구 내 다양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교육발전특구로 강화도가 인천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경험이 지역사회 복합 과제 해결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