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5월 아카데미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인 고도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고도원 작가는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거쳐 아침편지 주인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삶의 고점과 저점에서 본인이 깨우친 삶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는 매월 1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특히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ha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화양면에서 옥수수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황금흑찰’ 신품종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의 안정적인 보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식량과학원 배환희 연구사는 신품종의 특성과 핵심 재배기술을 소개하며 “황금흑찰은 수확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월 말 수염이 나온 후 15일쯤 노란색이 발현하고, 3일이 더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제44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꾸는 바다 꿈꾸는 섬’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34명과 왕버나놀이 등 총 44명이 출연한다. 이날 시립국악단은 자진모리와 휘모리 장단을 바탕으로 화려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듬북 합주’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줄타기’, ‘판굿과 버나놀이’ 등을 통해 우리 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라도의 진도아리랑과 경상도의 밀양아리랑을 원곡으로 작곡한 ‘남도아리랑’, 뱃사람들의 고달픔과 적막한 바다 풍경을 표현한 ‘남도뱃노래’와 타악의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품인 ‘버꾸춤’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야외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사는 이들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공연을 바다가 보이는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 만의 보전과 균형개발을 목표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았다. 앞서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에 착수, 시민설문조사와 여수만 르네상스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각종 보고회 등을 거쳤다. 이날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대표 박동완)는 ‘섬과 바다가 공존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미항여수’라는 미래비전으로 여수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특화해서 5개 만별 전략목표 및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장수만 국가·세계지질공원 추진 △가막만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여수해만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광양만 수소도시 지정 등 5개 만별 공식인증 추진과 23개 전략사업 6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발전 100년 대계 완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는 5월 27일부터 취약계층의 장애인 5가구 대상으로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도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을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령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쉽게 나서지 못하여 누수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핀 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내부와 집 안에 적치되어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청소하며 장애인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장애인 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교체되어 깨끗해진 집을 보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8명, 사무국 직원 5명 등 13명은 짜장면 박물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청, 용산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국내 최초의 짜장면 테마 박물관인 인천 짜장면 박물관을 들러 청관 건축양식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도 방문해 거리 배치와 문화 축제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인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과 각종 수상 레저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둘째 날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당초 계획한 1천여 개 업체를 초과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재된 소상공인의 물량을 모아 기존 택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박람회 현장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자 대응역량 제고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박람회장 인근 숙박시설 등 화재안전조사, 박람회 관계인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긴급상황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박람회 주요행사장 현장 대응매뉴얼 작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합동소방훈련, 박람회 주요행사장 현장적응훈련[현지출동 및 도상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상황 대비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대형재난 대비 경계근무 강화 및 소방력 근접 배치, 인접 소방관서 및 119특수대응단 등 광역지원출동 체제 운영, 현장 지휘본부(소방 CP) 및 상황실 운영, 행사별 소방력 전진 배치 등 신속 대응태세 확립을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소방안전대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홍보를 위하여 전남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서 자연적 가치와 인문학적 가치가 풍부한 남산공원(여수시 남산동 274번지 일원) 조성 관련 실현 가능한 계획 제안을 위해 현장을 찾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의회는 5월 24일 김영규 의장과 고용진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대교동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는 현장설명회로 여수시 공원과장으로부터 남산공원 조성 현황을 들은 후 2부는 자리를 여수 수협 3층 대회의실로 옮겨 남산공원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영규 의장은 “여수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 남산공원”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남산공원 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노성진 박사는 “남산공원은 생태적으로 고립된 섬과 같다”며 “현 상태로는 자연형 공원도 아니고 관광형 유원지도 될 수 없으므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계획을 세워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남산공원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말하며, 대교동은 작년 6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퓨전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설명 및 현장투표,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정된 마을 의제는 ‘우리동네 예암산 아래 옹벽골목 꾸미기’, ‘돌산대교 입구 벽면 꾸미기’, ‘남산공원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표지판 설치’ 등 총 3건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총 194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광조 주민자치회장은 “‘살 맛 나는 대교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모여 내년 사업을 정한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은 지난 23일 폴리미래(주)와 함께 안산동 부영여고 및 미주유치원 일원을 옹벽벽화 등 ‘명화․동화의 거리’로 꾸몄다. 이번 사업은 ‘명화․동화의 거리’2차 연도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폴리미래(주) 미첼이언킬린(Killeen Mitchel Ian) 대표는 “2년에 걸쳐 ‘동화의 거리’가 완성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곳을 지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 행복이 가득 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폴리미래(주)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쌍봉동은 앞으로도 폴리미래(주)와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폴리미래(주) 여수공장은 10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봉사대를 구성해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사업과 김치 나눔봉사, 지역 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