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23일 10시에 여주목마에서 ‘효사랑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12개 읍면동의 80세 이상 어르신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마련한 ‘효사랑 어르신 상차림’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으로 시작됐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효나눔 식사 자리에서는 정성과 따뜻함이 깃든 한 끼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2부로 열린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12개 읍면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에 현장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보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드리고, 효(孝)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출입차단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주시 건축과장(김상희)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인 공개공지가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과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은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을 수탁단체로 선정했다. 조합은 연천역 광장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과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연천군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됐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단순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농업 활성화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형 조합 대표(연천비앤디 대표), 떡류 및 율무가공품을 생산하는 해피트리 김신애 팀장과 김지숙 이사, 사과 및 사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7월 26일부터 해운 분야에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운 선사의 안전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선사의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를 확립하고, 바다에서의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여객선 및 위험물운반선 운항선사에 이 제도를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해당 85개 선사는 매년 6월 30일까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에 전년도의 안전투자 내역을 공시하여야 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안전투자 공시 가이드라인’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선사들이 첫 공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와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월 24일부터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며,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하여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2만호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 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호이며, 전용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돼 ‘아이키우기 좋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내)으로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왕숙역, 가칭)’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귀농 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 귀어, 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 ㈜한국전시산업원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귀농, 귀촌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여 26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40명에게 1:1 귀농, 귀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 귀어, 귀촌 지원 정책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울모래·불목 마을) ▲농산어촌 유학 단지 운영 ▲2025 완도 방문의 해 ‘치유 페스타’ 등 군이 중점 추진하는 시책들을 집중 홍보해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SNS 채널 가입 캠페인을 병행해 300여 명의 신규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폭도 넓혔다. 군 관계자는 “앞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기 회장직 인수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출발 선언 ▲핵심 파트너 머크사와의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UCLG 현 회장인 얀 반 자넨(Jan van Zanen) 헤이그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지방정부의 UN’으로 불리는 UCLG의 회장은 24만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 무대를 이끌며, 이는 곧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승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담은 이 시장이 UCLG World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얀 반 자넨 헤이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양군은 오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으며, 23일 기준 이미 전체 군민의 약 31%에 해당하는 9,259명이 쿠폰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고령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경우 혜택을 놓칠 우려가 있어, 군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읍·면사무소 담당 공무원에 방문 요청을 한 군민과 행정기관에서 사전에 파악한 고령자·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신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자 파악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공무원이 직접 해당 군민의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소비 쿠폰 지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전담 콜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총 1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은 노후 도로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주요 사업은 ▲시도 9호선(직동~삼동) 재포장 사업(3억 8천만 원) ▲지방도 338호선(목현동) 재포장 사업(6억 2천만 원)으로 해당 구간은 그동안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시는 이번 재포장 공사를 통해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교통 안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운영비와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망 강화를 실현해 체감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재정집행 성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