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2024년도 당면 현안 업무, 신규 사업 등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에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업무로는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제1회 열선루 축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벌교봉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보성형 노인 일자리사업 등 총 403건이다. 보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 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4년 예산에 반영해 군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보성군에 숨어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지정하고자 개인, 단체에게 지정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접수 한다고 밝혔다. 지정 대상은 '문화재보호법'또는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국가,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유형물, 무형물, 기념물, 민속자료 등의 문화유산이다. 보성군은 2017년 지정된 12점 이후 현재까지 추가 등재가 없었지만 6년 만에 다시 향토문화유산의 멸실을 방지하고자 나섰다. 향토문화유산 등재를 희망하는 소유자나 단체는 보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고 추후 전문가 조사에 응하면 된다. 문화유산은 1차 전문가의 현장 방문, 소유자 면담, 자료 조사 후 2차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회의 검토 후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보성군은 향토문화유산 지정서를 발급하고 매년 소유자와 함께 정기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를 신청한 김 모 씨는 “많은 유산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받을 수 있기를 희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겸백면 은덕마을 출신 사업가 양오순 대표가 겸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사랑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오순 대표는 2018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 및 경로당에 구급상자, 학습용 가구 등 물품으로 지원됐다.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양오순 대표는 “고향에서 어머님이 이웃들에게서 받았던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매년 고향을 찾아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작은 성의이지만 생활 여건이 어렵고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꾸준히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고향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겸백면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금은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결정하고,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부부 가정을 찾아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정은 누수로 인해 벽지, 장판에 곰팡이가 생기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벽지·장판 교체와 함께 생활 쓰레기 정리 정돈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래준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가을 농번기로 제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도 발족하여 15명의 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2년 KBC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년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에서 공로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청 잔디광장에서 ‘한글날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단체 단미회가 주최·주관했다. 한글날과 전통을 기억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글날 잔치’에는 지역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들이 함께 행사 준비에 발을 벗고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성문화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으며, 다문화단체인 세계평화여성연합회 보성군지부에서는 필리핀, 태국, 일본, 한국 등 세계음식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전통문화 축제에 걸맞게 △장터(못난이농산물, 수공예품, 대나무숯, 발효식초, 선식, 그래놀라), △전시(엄마의꿈, 천연염색), △체험(수공예, 입욕제 만들기, 무료색칠공부, 전통놀이체험), △먹거리(세계음식, 캔커피, 수제간식, 솜사탕, 달고나, 건어물) 등 여러 부스가 운영됐으며 △무료 한복 체험은 물론, △장원급제(과거시험) 행사를 마련하여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단미회 박미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가 함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