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증포동은 지난 7월 23일 승리 스포츠가 증포동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누룽지 2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승리 스포츠는 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업체로 코로나19 때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을 한 바 있다. 강상률 대표는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이천쌀로 만든 누룽지를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철 활기찬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증포동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소상공인들도 어려운 시기 폭염 등에 지친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성품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승리 스포츠가 기탁한 성품은 증포동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7월 23일부터 관고동 5060신중년 프로그램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매주 2회 10차시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5060 신중년 프로그램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을 신중년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으며, 자기 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 및 창업 기반 제공을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피 이론부터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 우유 스티밍을 통한 카페 메뉴 제작 과정 등 실무교육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취업을 위해 커피머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신중년 세대에게 미래 탐색의 기회와 활력있는 삶의 변화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삼정동에 위치한 무선통신 기반 제조기업 ㈜와치캠과 ㈜리텍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영상 장비와 보안 설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와치캠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연계 기술 등 주요 제품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술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와 함께, 공공조달 기반 사업 경험과 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을 실천해 온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리텍에서는 무선호출 시스템과 디지털 정보표시 장비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외식 업소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수출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개발, 인력 확보, 인증 지원 등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지역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고사 작물과 폐기자재 제거 등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 지원활동에는 전남도 도민안전실 소속 직원과 31사단 장병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에 참여한 인력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마련해 철저히 대비했으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복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을 지켜본 피해 농가는 “폭우 피해 작물과 시설을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분이 도움을 줘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전남도를 비롯해 시군, 군부대, 경찰,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계획을 보고받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와 영산강 유입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노후 기반 시설 개선 및 환경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영암 삼호 지역의 낡은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 배수관문 파손으로 수십 헥타르의 농경지, 특히 무화과 농장이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시설이 30여 년 전 설치된 노후 시설임을 강조하며, 신소재를 활용한 배수시설 교체와 과거 하천 부지로 낮아진 제방(뚝방)의 원상 복구를 통해 항구적인 침수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담양, 광주, 나주 등 영산강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가 영암 삼호와 무안 등 하류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현재 영산강 하굿둑 배수관문에서 쓰레기를 차단하고 있으나, 수위 상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7월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순천 삼산중학교의 기존부지 활용과 관련해, 도심 내 방치되고 있는 옛 삼산중 부지를 순천교육지원청 이전 후보지로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순천시는 학생 수 감소와 신도심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2020년 삼산중학교를 매곡동에서 신대지구로 이전했다. 하지만 학교 이전 후 도심 중심부에 남겨진 옛 부지는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방치된 실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삼산중학교 이전 이후 기존 부지가 도심 내에 방치되면서 지역 상권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이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기존 부지에 대한 사전 활용계획 수립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도심 한가운데 방치된 옛 삼산중 부지를 순천교육지원청 이전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도교육감은 “기존 부지 활용 대책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순천교육지원청이 현재 협소한 공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7월 18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전라남도 닥터헬기 운용체계의 심각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동부권 추가 배치와 야간운항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중증응급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고 병원 내 사망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그럼에도 닥터헬기는 단 1대뿐이며, 그마저도 주간에만 운영되는 비상식적인 구조 속에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2025 전라남도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남의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은 9.4%로 전국 평균(8.3%)보다 1.1%p 높으며, 중증응급환자 비율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19.2%에 달한다. 특히 외상·심혈관·뇌혈관 질환 등 3대 중증응급환자 비율도 6.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닥터헬기 계류지인 신안 압해읍에서 여수·광양·고흥 등 동부권 주요 지역까지는 30~40분 이상 소요돼, ‘30분 내 현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4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전남 수산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사업 성과의 정량적 관리, ▲귀어 창업자에 대상 금융 사각지대 해소, ▲곡성 다슬기 양식장 운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산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이 추진 중인 바다고리풀, 김 신품종, 뜸부기 등 다양한 연구사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사업이 방류나 연구에 그치고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수치나 데이터는 매우 부족하다”며, “어민 만족도, 생존율, 회귀율 등 후속 데이터 없이 사업의 지속 여부를 평가하긴 어렵기에, 향후에는 보고서에 주요 성과를 함께 명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주택·창업 융자 조건이 사실상 담보나 신용이 없는 귀어인에겐 진입장벽이 된다”고 언급하며, “지원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무담보·소액 융자제도와 같은 보완책이 필요하기에, 청년 귀어인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검토 해달라”고 촉구하며 보다 실효적 대책을 요구했다. &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은 24일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공사의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존 본관 건물과 인접한 강화읍 갑곳리 9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0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2002년 준공 및 2012년 증축 이후 강화군의 거점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로 역할을 해왔으나, 등록 회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며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 8기 강화군 공약사항으로서 신속히 추진 됐다. 신축 별관에는 ▲체육활동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취미활동실 ▲회의실 ▲사무실 ▲공연장 ▲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서구갑),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맹성규(남동구갑), ▲이용우(서구을), ▲모경종(서구병), ▲정일영(연수구을), ▲이훈기(남동구을) 의원으로, 여야 의원이 참여하며 건립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김교흥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교흥 위원장, 배준영 의원과 함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및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역사적·문화적 설립 근거가 충분한 국가적 과제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