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특가로 알뜰 쇼핑족들을 만족시키는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이 보성군 농산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성군은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이해 보성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축산, 과수, 쌀 등이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보성 키위와 햅쌀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소 2천 원부터 최대 10만 원 당첨이 가능한 룰렛 이벤트,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00원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등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회원 유입과 기존회원 구매 유도를 통한 보성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11월은 여러 할인행사가 시작되는 달로 소비 심리가 상승하는 시기이다.”라며 “이 기간 소비자가 보성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해 보성몰 매출 상승을 이끌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 채동선실내악단이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에서 ‘가을음악회’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트 주립대학 차인홍 교수 추천과 데이턴 지역 한인회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벌교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작품 ‘고향’과 서편제의 고향 보성의 판소리를 접목한 ‘판클래식 얼쑤’를 내용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판클래식 얼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사업에 선정돼 보성군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호 단장은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의 향수와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한국 음악의 새로운 진수를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2012년도 창단해 전남문화재단의 최우수단체에 선정됐고 2021 대한민국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주관으로 보훈 관련 9개 단체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및 위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성고등학교 학생회장 김규현과 부회장 김혜원 학생이 보훈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이번에 마련된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가 보훈단체 회원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받들면서 지원과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 봇재에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업체 품질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보성녹차의 명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보성녹차연합회 주최로 전남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등 15명의 심사위원이 녹차(우전)의 잎 형태, 색택, 우려낸 찻물의 색, 향, 맛, 우린 차의 잎 모양 등을 평가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성차’는 2009년부터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등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보성차는 차산업과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돼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은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은 지난 2022년 10월 보성군 ‘봇재’ 열린 후 두 번째다. 이번 전시는 이학수 작가가 빚은 요병, 요강, 대야, 물병, 약고리, 장독대, 찻잔 등 30여 개의 작품과 이화영 작가의 전통 채색화 작품 10여 점으로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로비 일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이화영 작가의 ‘장인과 손녀’다. 이 작품 속 등장인물은 옹기를 빚고 있는 이학수 작가를 묘하게 닮아있다. 옹기를 빚는 이학수 작가와 이를 바라보는 손녀를 보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작가는 산화철이 포함된 양질의 흙을 재료로 쓰고, 광면단을 쓰지 않으며 침엽수 낙엽 유기물로 재래식 유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은근한 화력을 지속하는 소나무를 연료로 통가마에서 1200도(℃) 고열에 구워 만드는 전통 기법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조성면 석부마을 주민 김채원 씨가 백미 1,200kg을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면 김채원 씨는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직접 지은 쌀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채원 씨는 “매년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지난 11월 1일 대전마을 주민 염종열 씨의 백미(20kg) 20포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가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재를 담다’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를 담다’ 사업은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60세 이상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한복 등을 입은 콘셉트 사진, 일상생활 사진 등을 액자 담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문덕면사무소 직원이 사진 촬영 재능을 기부하고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지역 연계 모금을 추진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은 사진 촬영 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을 돕고, 어르신들의 메이크업,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한복과 교복 착용을 도우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 모 씨는 “부모도 못 입혀준 교복을 입게 해줘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중렬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남은 일생에 가장 젊은 날을 담아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합창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합창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전남을 목표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전남 8개 지자체 16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8개의 합창단과 특별무대인 ‘소프라노 안혜수’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특별 무대 ‘스톤스 세션’ 등 9개 예술단체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16개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 가곡, 외국곡, 동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이 하나 되는 합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보성문화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무형유산 초청 전시․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보성군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성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무형의 품격 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무형유산 보유자를 대거 초청했다. ‘남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참빗장 고행주, 나주반장 김춘식, 옹기장 이학수, 낙죽장 이형진,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의 작품 등 총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남도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공연은 16일 김은숙 가야금병창, 강대송 남도잡가, 이희춘 진도북놀이, 황재중 마동매구, 17일 박춘맹 판소리, 선영숙 가야금산조, 박방금 판소리, 김병천 진도북놀이, 김동언 우도농악 등 품격 있는 무대로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K-Culture로서 지역무형유산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부터 노지 쪽파의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쪽파의 예상 생산량은 약 15,300톤으로, 10월부터 수확이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쪽파는 전라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에서 85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아 수확과 동시에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다. 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철분을 비롯한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피로 회복 개선 또한 효과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