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월 15일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심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한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빵사 11명이 관내 제빵사들의 정보교환 및 소통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해 각종 행사와 구례밀(구례에서 생산된 우리 밀)을 홍보하고 빵지 순례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인 이은하 대표는 “수입 밀가루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구례밀로, 구례만의 건강빵을 만들어 낸다면 구례의 큰 자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역량 있는 제빵사들이 만든 구례밀 빵은 구례를 알리는 효자 상품이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우리 밀의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18%, 전남 생산량의 49%가 구례에서 생산된다. 광의면에는 우리밀 공장이 있고, 구례 전역에는 우리 밀 빵집 14개소 영업 중이다. 군은 밀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베이커리 육성을 위해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을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는다.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이 가능하지만 할인율이 각각 3.75%, 2.52%, 1.26%로 줄어든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위택스에 접속해 직접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고지서가 발송되며 차량을 새로 취득한 납세자는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해야 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며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그해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연납한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되어 환급된다. 군 관계자는“연납 제도는 자동차세를 할인받는 좋은 기회로 할인 혜택이 가장 큰 1월에 신청해서 절세혜택을 받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례군은 3월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심의를 거쳐 4월부터 대상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다만, 신청 지지난해(2022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전업적 직업 및 사업자 등록을 가지고 있는 자, 농어업인의 자녀로 대학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 다른 법령에 의거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생활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502건 6천1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을 받은 자이며,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한 경우에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CD/ATM 기기,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지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등록면허세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경유 자동차에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되고 있으며, 일시 납부(연납)를 신청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매년 1. 16. ~ 1. 31. 중 일시 납부하는 경우, 전년도 하반기(2023. 7. 1. ~ 12. 31.) 및 해당 연도 상반기(2024. 1. 1. ~ 6. 30.) 기간 부과될 환경개선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발송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etax)로 납부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인터넷 위택스(Wetax)를 통해 연납 신청 후 바로 납부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만약 신청 후 납부 기한 내 미납할 경우 가산금은 부과되지 않고 연납 고지가 자동 취소되며,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김순호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주민의 납부 편의 증진 및 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11일 베트남 다낭시 선짜군청에서 선짜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군의회 부의장 등 15명의 구례군 교류 방문단과 염지연 주다낭 대한민국 부영사관, 다낭시 인민위원회 딩 꾸앙 끄엉(Dinh Quang Cưởng) 사무차장, 선짜군 당위원회 팜 쯔엉 썬(Phạm Trường Sơn) 서기관, 군 인민위원회 황선짜(Hoàng Sơn Trà) 위원장을 비롯한 43명의 선짜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구례 출신의 국악 예술인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고, 부대행사로 두 도시의 사진·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협약식에서는 자치단체 간 협약 서명과 상호 우호를 이어가지는 의미에서 기념품 교환 등이 진행됐고, 협약서에는 두 도시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 관계를 도모하고,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으로 두 도시는 향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사절단 및 청소년 어학연수 지원 사업,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안정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5일부터 시작한 스토브리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 구례군과 구례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스토브리그 대회는 이번 달 19일까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구·씨름·태권도 3종목에 61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들로 인해 겨울철 움츠려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례군은 체육시설 이용과 물품 등 대회 운영에 따른 모든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구례에서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2~2023시즌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2천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의 메카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 (사)구례향토문화연구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월까지 광의면 지천리 소재 호양학교에서 고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 출신 한문학 교육자이며 번역가인 박소동 교수가 지역민들에게 유학과 동아시아의 사회· 문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교재는 박 교수가 직접 번역한 동양 고전인 ‘시경전집’이다. 인류 최초의 시가, 문학의 원조인 시경(詩經)을 완역한 책으로 고전의 가치와 시경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40여 명의 주민이 수강하고 있다. 박소동 교수는 “인문학을 통해 우리가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고향 주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호양학교는 1908년 황현 등 지역 주민들이 민족주의 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신학문 교육기관이다. 구례군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호양학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조생종 태추 단감의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구례 태추 단감의 재배 면적은 17.6ha이다. 군은 올해 4.5ha를 추가 조성하고 향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구례의 자연조건은 고품질 단감 생산에 유리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감의 착색과 당도가 높다. 또한 과육이 연하고 식미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 작목 육성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노동력 절감형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태추 단감을 고부가 가치 특화 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소비트렌드 맞춤형 단감 생산단지 조성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순호 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면사무소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등에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농가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반(매실, 시설감자, 감, 미생물, 벼, 시설원예)과 종합반(읍면) 총 7개 과정 14회로 편성됐으며, 공익 직불제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김순호 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성공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