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2026년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단체를 선정해 2개 사업에 총 750만 원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이 직접 ‘해준다’기보다 동네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첫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다시 찾는 나의 꿈! 새롭게 도전하다’다.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역량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보만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그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사업은 ‘남성 중장년 장애인 요리교실, 동동(東同) 밥상’이다. 50세 이상 남성 장애인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를 배우며, 완성한 음식을 가족·이웃과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가사노동을 ‘누군가의 몫’으로 두지 않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이 성 고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도시가스㈜는 9일 본청 회의실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김동희 전북도시가스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도서 기증식은 지역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보육시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시가스는 아동·청소년 도서 1190권을 전북교육청에 기증했고, 전북교육청은 기증받은 도서를 도내 보육시설 4곳에 약 300권씩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희 전무이사는 “전달된 도서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인 전북도시가스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도서가 보육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대체시장 발굴 등 총 54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물류비 지원 규모를 5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6일 ‘이란 사태 관련 민생경제 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예산 2억 원을 편성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등 수출물류비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중동 사태로 물류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경을 통해 3억 원을 증액해 지원 규모를 5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직접 타격을 받는 중동 지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최대 5백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이스라엘·쿠웨이트·이란·이라크 등 중동 주요 국가에 직접 수출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총 9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기업당 최대 5백만 원)에 한국무역보험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미래 기술 패권의 핵심인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산·학·연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경기도 양자산업 거버넌스’ 구축에 착수했다. 도는 9일 오후 한국나노기술원(KANC)에서 지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자산업 발전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 강화와 양자전환(QX, Quantum Transformation)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전략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에 5개 이내의 양자클러스터를 지정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양자클러스터의 추진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성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도는 강점이 있는 ‘양자통신’, ‘양자컴퓨팅’과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양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칭다오 직항로를 동아시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통관 인프라 확충과 전문 포워딩사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물동량 확보에 나선다. 특히 연간 약 44TEU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 수출 물량을 제주-칭다오 직항로를 활용해 운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량화물(LCL)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8차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수출 관련 단체, 민간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7차 회의 논의 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조치 의견을 공유했다. 국제물류 전문가와 도내 수출입 기업이 보완 요청한 통관 인프라 개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출입 통관에 필수적인 컨테이너 야적장(CY)과 냉동·냉장 수입식품 영업용 보세창고(CFS)는 세관 심사를 거쳐 3월 말 특허 취득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 취득으로 통관이 간소화되고, 냉동‧냉장 보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동 사태발 에너지·물가 위기에 긴장의 끈을 조이면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완결과 에너지 대전환 등 도정 핵심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3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 전반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을 진단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도민 가계와 경영비 부담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 지사는 안전건강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난 5일부터 가동한 특별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과 함께 도민 피해 최소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행 유가보조금 제도가 노선버스와 택시만을 지급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어 3월부터 수학여행 시즌을 맞는 전세버스 업계의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지원 방안을 관련 부서들이 협의해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제주한라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제주의료원 인공신장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백록홀에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첨단 소재 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 기업의 제주 본사 이전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등 신산업 분야 성장 거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 소재부터 부품·장비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 섬유와 분리막(멤브레인)을 연속 생산하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용 보호 소재(펠리클) 분야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초경량·고내열·고신뢰성 소재 기술을 우주·항공·방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썸레이는 제주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Route330)’에 입주를 확정했으며,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첨단 소재 산업 확장을 추진한다.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우주산업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려 있어 기대를 모은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0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제425회 임시회를 열고 4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12일 이틀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또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긴급 건의ㆍ결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먼저, 10일에는 개회식 이후 제425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2026년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11일에는 김대중(익산1)ㆍ이수진(비례)ㆍ윤영숙(익산3)ㆍ오현숙(비례)ㆍ박정규(임실) 의원이, 12일에는 한정수(익산4)ㆍ김정수(익산2)ㆍ최형열(전주5) 의원 등 이틀간 총 8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각종 안건(조례안 7건 등)을 심사하고, 심사한 안건은 오는 3월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회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6년 경남 자동차부품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내용과 지원 조건,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남 자동차부품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내 격차 완화를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총 31억 2,500만 원 규모(국비 25억 원, 지방비 6억 2,500만 원)로 추진되며,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규 취업자의 근속 유지 시 최대 150만 원(3개월차 50만 원, 6개월차 100만 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채움 지원금’과 신규 정규직 채용 기업에 인당 30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일도약 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통근버스 운영, 공동이용시설 개선, 안전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3월 4일 준공 및 출범 기념식을 마친 해양경찰정비창(목포 신항 허사도)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예결위원을 제외한 최환석 위원장, 김귀선, 문차복, 조병연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교진 해경정비창장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시설인 플로팅도크(부양식 도크)를 직접 견학했다. 해양경찰정비창은 2022년 11월 착공해 총 2,584억 원이 투입됐으며, 목포 신항 허사도에 대지 2만 5천 평(약 83,794㎡) 규모로 조성됐다. 본관 등 건축시설 25개 동과 함께 5,000톤급 플로팅도크 1기, 700톤급 쉽리프트(ship lift) 6선석 등 첨단 정비 설비를 갖춰 연간 160여 척의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경 전용 정비시설이다. 정비창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4,000여 명의 승조원이 목포에 1개월 이상 체류하게 되어,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선박수리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 장비 대여, 기술 컨설팅 등 다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