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3일, 삼각산동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을 전면 새 단장해 주민에게 개방한다. 추석 연휴와 함께 개방되는 이번 공원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사계절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됐다. 타워형 조합놀이대, 원통형 슬라이드, 로프오르기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함께 앉아다리밀기, 어깨근육풀기, 자전거타기 등 운동기구가 설치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명소가 될 물놀이 시설도 새롭게 설치됐다. 티핑버켓, 워터드럼, 고정형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조성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절적 특성상 올해는 운영되지 않고, 내년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벤치·휴게데크·순환산책로·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강화돼 생활 속 쉼터이자 이웃과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게 된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흥로 일대에서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차별대로 축제’는 은평구 최초로 차 없는 날 행사 진행됐다. ‘구민과 함께 만드는 걷기 좋은 건강한 은평’을 주제로,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테마별로 결합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약 1만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의 110개의 참여형 부스로 이뤄졌으며, 테마별 구간에 따라 950m 구간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웃음길’에서는 에어바운스, 인형뽑기·오락실, 낙서존, 트램플린 등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장터길‘에서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함께 다양한 판매존이 열렸다. ’마음길‘에서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키링·달력 제작 등 체험과 고장난 장난감 병원, 반려식물 클릭닉을 개최했고 ’바람길‘에서는 자전거 교실, 자전거 주행로 환경을 조성해 자전거 문화 확산으로 생활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평생학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최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의료계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중 ‘의료’ 영역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료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의료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은 “현재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특정 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가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개별 의원이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원이 참여하는 통합 방문 진료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사회 플랫폼이 환자 접수, 계획 수립, 의사 매칭까지 담당하고, 기존의 섬 지역 의료봉사를 체계적인 방문 진료로 전환할 수 있다”며 “수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삼양입구사거리 인근 도봉로15길 일대에서 ‘2025 강북 골목상권 모담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러 상인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축제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동시에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골목상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딱지치기·달고나 만들기와 같은 추억의 놀이, 페이스페인, 캐리커처, 파크골프, 공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댄스, 악기 연주, 마술 등 문화예술 무대와 함께,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가요제도 열려, 추석 연휴 이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모담장터’가 상인들에게는 자생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강북의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9월 30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남 정책비전투어에서 담양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정철웅 담양군수, 지역 관계 공무원, 언론인, 주민 등이 함께해 전남 발전 전략과 담양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연구원이 제시한 ‘담양 미래 핵심 비전 10대 과제’를 언급하며, 지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담양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지적하며, “담양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 또는 최소한 해제 권한의 자치단체 이양이 시급하다”며 제도적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전남도의 신재생에너지와 AI 정책이 서남해안권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농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내륙권인 담양에도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 쿼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담양의 미래 먹거리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지역 내 기관·사회복지시설 16곳을 위문했다. 군은 장성우체국을 시작으로 소방서, 119안전센터, 양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데 대해 장성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풍성하고 따스한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9일 황룡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 △건전한 소비 촉진 물가 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1일 북이사거리시장, 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국토교통부의 ‘제4기 수소도시’로 지정돼 2026년 사업예산 39억원을 확보했다. ‘수소도시’는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와 산업 분야에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제3기까지 전국 12곳이 지정됐고, 제4기 지정도시는 영암군과 청주시 2곳이다. 수소도시 지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 3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영암군은 지난 6월부터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수소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번 지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 영암군 수소도시의 핵심 내용은 삼호읍 삼포지구에 ▲농업부산물 활용 수소생산시설 1기 설치 ▲수소 배관망 1.7km 구축 및 수소충전소 1개소 설치 ▲수소연료전지 생산 전기·열 기업도시 공급 등이다. 아울러 환경부 연계사업을 진행해 수소버스 2대 도입, 공공·민간 차량 7대 수소차 전환 등 수소차 보급 확대도 병행한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전 참가 전남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응원했다. 결단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영상 상영에 이어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및 체육진흥성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과가 중요한 만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열렬히 응원하겠다”며 “한 번의 실수로 메달을 못 따면 속상하겠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지만 혹시 그렇지 못한 성과가 있더라도 절대 좌절해서는 안된다”며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곧 금메달”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전남은 49개 종목 1,738명(선수 1,187, 임원 551)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