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 14개 마을 217세대에 설치했다. 군은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편함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우선으로 우편함을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 전면에는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돼 있어 우편·택배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은 “새로 설치된 우편함이 편리하고 실용적이면서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이제는 정착 단계지만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올해에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가구(총 1천2백만 원 상당)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매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진수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에 따른 이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평가, 종사자 의견 청취,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이행 실태 점검은 실무자 교육, 부서별 자체 점검, 전담 부서인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 순회 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구례군은 하반기 점검을 위하여 지난 16일 중대재해 대비 의무이행 사항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했으며, 전 부서에서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고 발생 시 적용받는 처벌 규정, 최근 중대재해 판결 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은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이며 최우선 과제”라며,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승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군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향토음식의 육성 및 지원과 관광상품화를 위하여 향토음식을 선정하고,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향토음식 명인 및 향토음식점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정된 향토음식 명인에는 각종 음식 경진대회 참가 및 벤치마킹의 기회 부여, 군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을 통한 홍보와 그 밖에 향토음식 육성·발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됐을 시에는 향토음식점 표지판 및 안내간판 설치 지원, 각종 시정 간행물에서 안내 홍보물의 제작 및 배부 등이 가능토록 했다. 더불어 조례는 향토음식 관련 발굴조사를 선행하고 명인과 향토음식점의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하여 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식단, 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5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17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동안 처리한 안건은 총 40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군수 제출 조례안 1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출연금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3건을 의결했다. 이틀 동안은 주요 현안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실시된 군수를 상대로 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은 군민의 관심이 높은 군정 사안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수의 책임성 있는 답변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결된 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시문 의장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구례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배출 영향도를 분석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월 16일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군수의 답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김수철 부의장을 비롯해 여섯 명의 의원이 참여 했으며,총 19건의 군정 주요사안에 대해서 군수를 상대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군정질문에 나선 선상원 의원은 푸드플랜사업 계획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지원 등 지역농산물 선순환 유통 대책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 기금 조성과 운용계획, 전남형 만원 주택사업 추진현황, 공용화장실 부족 민원에 대한 대책 등을 질문했다. 이창호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규제완화 문제, 민간 숙박업 지원 방안을, 김수철 부의장은 벼 상자모 지원 방안,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 전략, 전지훈련팀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을 질문했다. 장길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 구례군 역사 인물 선양사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양준식 의원은 간전면과 광양시 옥룡면을 연결하는 터널 개설문제, 벚꽃나무 조기 낙엽 현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1월 14일 구례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구례군에 백미 100포(20kg)를 기탁했다. 천은사 대진스님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천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에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례군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지역농업 발전과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중간보고회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구상안 보고와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행기관인 한국탄소농업연구소는 구례군 농업토양 환경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구례군 흙 살리기 실현을 위한 비전과 목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 중장기 추진계획(2024년~2028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현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흙 살리기 사업은 단순 농업 지원 사업이 아닌 지방소멸위기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라며, “흙의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업의 전환과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한 후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례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11월 10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9회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율년(문척면)이 최고의 영예인 ‘우수농업인 대상’을 받았고, 5명의 유공자가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4-H 본부에서 우수한 학생 4-H 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읍면 노래자랑과 협동 공 튀기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체육 행사가 진행돼 지역 농업인들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읍면 허수아비 전시, 흙 살리기 주제관과 품목 농업인 연구회 전시관을 열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구례 이미지를 제고하고 읍면 허수아비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순호 군수는 “병해충 피해,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농민 여러분께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