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계곡, 하천 등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물놀이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특히 최근 폭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수난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물놀이 장소별 필수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계곡에서는 ▲입수 전 반드시 수심 체크하기 ▲수면 아래 지형이 불규칙하므로 다이빙 자제하기 ▲유속이 빠른 지점은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하기 ▲집중호우 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기 등을 강조했다. 해수욕장에서는 ▲구조요원과 의무실 위치 미리 확인하기 ▲튜브 등 물놀이 기구의 상태를 점검 후 사용하기 ▲안전선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기 ▲해수욕장 운영시간 준수하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세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송태철 서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정종혁(민·서구1)·이순학(민·서구5)·김명주(민·서구6)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칭)검단6초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노원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판화 작업으로 알려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로 되새긴다. 기찻길이라는 시간의 상징을 따라 펼쳐지는 이 여정은 해방 이전과 이후의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을 시각화하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길 위를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광복 직후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하던 조선인들이 탑승한 귀국선 ‘우키시마호’의 폭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8월 15~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9일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해복구 활동에 연수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1기자원봉사대학–연수ON-, 연수구자원봉사대, 개인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와 농가 및 주변의 파손된 물품 및 썩은 농작물 등을 치우며 슬픔에 잠겨 있는 농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휴가철이고 폭염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피해주민들의 따뜻한 인사와 감사한 말에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수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으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25일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가드너교육센터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세 번째 반려건강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인천광역시 장성숙 의원과 연수구 장현희 의원을 비롯해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강연은 로얄캐닌 코리아 곽영화 수의사가 맡아 ‘펫푸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다. 곽 수의사는 반려동물 사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안전성, 영양, 적합성을 강조하며, 사료 포장지에 기재된 성분, 영양 가이드라인, 제조사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보호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사료 관련 오해와 궁금증 등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오갔고, 참석자들은 펫푸드와 반려동물 복지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연구회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실질적인 관심사와 고민을 확인했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최종 결승에서 38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38초80), 인도(38초89)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김정윤(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사상 첫 남자 400m 릴레이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릴레이 대표팀은 올해 들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만 세 차례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5월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예선전에서는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고승환이 출전해 38초56을 기록, 종전 기록을 0.12초 앞당겼다. 이어 11일 패자부활전에서는 38초51을 기록하며 또다시 기록을 단축했다. 정점은 5월 3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부여 고추시장이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효공원 주차장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고추시장은 부여 5일장이 열리는 매 5일과 10일 기준으로 총 10회에 걸쳐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도매와 소매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중심 시장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재단은 원활한 시장 운영을 위해 ▲시장 운영 사무실(6×3m 컨테이너)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저울 제공 ▲중장비 주차 차량 이동 유도 ▲시장 출입구 질서유지 인력 등을 지원하며, 푸드트럭(커피차)을 운영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 농가들을 비롯해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에서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고추와 건고추가 주요 품목으로 거래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 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매 회차 실시간 가격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공정하고 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해 전통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동상시장과 청년몰이 공동으로 ‘상생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선정된 청년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중 전통시장과 청년몰 협업의 일환으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행사일 동상시장이나 청년몰에서 1만 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벤트 복권을 지급하며 당첨 시 온누리상품권(5,000원)이나 라면 (5개), 쌀(2kg) 등의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기간 청년몰 3층에서 캐리커처, 타로점, 사주 체험행사를 무료 진행한다. 또 동상시장은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총 130개 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김해에서는 동상시장이 유일하다. 환급행사는 8월 4~9일 총 6일간 동상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해 1인당 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수영 특별위원장, 김형미 부위원장으로 하여 7명(김수영 의원, 김형미 의원, 김태진 의원, 임성화 의원, 백종한 의원, 안형주 의원, 김균호 의원)으로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서구청의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하며, 제333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김수영 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 침체에 이어, 수해까지 겹쳐 많은 서구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예산 심사에 공정을 기하는 한편, 낭비적인 요소 제거, 조속하고 체계적인 수해 복구와 더불어 주민숙원 사업 및 현안 사업 해결에 적합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2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시 조례 기준과 동일하게 서구 고령운전자의 연령 범위가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개정됐다. 현재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절차를 거치면 교통카드를(선불카드 / 10만원) 받을 수 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임성화 의원은 “ 이미 각 지자체별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정책 효과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동시에 65세 이상 운전자의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 비중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안전 정책의 심도 있는 설계가 중요한 시점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임의원은 ▲전기 자전거 지급 ▲ADAS(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보급 ▲교통카드 지급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