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番禺区) 교류단과 지역 주요 기관,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력명(唐力明) 판위구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한 6명의 중국 광저우시 판위구 교류단은 이날 우호 교류를 위해 광산구를 찾았다. 판위구는 광저우시 남부에 있는 산업‧문화 중심지로, 광산구와 유사한 산업 구조가 형성돼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광산구청을 방문한 교류단과 환담회를 갖고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경제‧산업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교류단은 이어 광산구에 있는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황, 제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의 첨단산업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호남대학교도 찾아 교육 교류,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 활동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판위구 교류단의 방문으로 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10일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세현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지역 각계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여섯 개 그룹으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급하고 실효성 높은 과제가 중심이 된 만큼, 현장 경험과 정책 방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밀도 있는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관련해 김인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은 “요식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특별보좌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특별보좌관과 국·과장이 함께 모여,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보좌관들은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여성 ▲청년 ▲환경 ▲농업 ▲장애인 ▲교육 ▲시민안전 ▲사회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현안과 함께 국정과제 건의 목록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시정의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특별보좌관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정책의 실효성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실질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주광산경찰서, 지역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기반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훈련은 무양공원 일대에서 △실종 예방과 대응 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실종자 발견 및 보호자 인계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회 역할자에게 부착된 인식표를 찾아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 ‘인식표를 찾아라!’와 지문 등록, 배회 인식표 등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 중심의 치매 안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야외 치유 프로그램인 ‘숲바람따라 기억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시설물에 대한 긴급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제1종 및 제2종 시설물에 속하는 지역 14개 대형 사업장이다. 점검은 지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시설물의 화재 등 복합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일자리정책과 등 5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0일까지 이들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전기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을 비롯해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화재 대비 설비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기초 침하 등 안전성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취약 부분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통보한다. 필요한 경우 긴급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형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돕고, 취약한 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고 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리워터가 5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9일, 김천시청에서 (주)리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주)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이 참석했다. 리워터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종합환경회사다.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리워터는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최다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960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 ‘리워터’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리워터는 김천상무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리워터의 후원에 힘입어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도 리워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5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리워터 김인석 대표
[제호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신안군이 바다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섰다. 신안군은 6월 10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남일보와 신안군지속가능발협의회 회원, 그리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해읍 송공항 일대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로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폐어망, 페트병, 스티로폼 등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수십 자루를 수거했으며, 수거 후에는 재활용가능 여부에 따라 분리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기혁 신안군 세계유산과장은 “해양쓰레기는 생물 다양성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 가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행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신안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압해읍 송공항은 기점·소악도 순례길의 출발지이자 천사대교와 인접한 해상 관문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갖추어 신안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해양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월 10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5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개강식을 열고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스마트농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인력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화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스마트 농업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데이터 기반 작물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실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약 6개월간 19회에 걸쳐 80시간 진행된다. 올해 교육생은 청년 농업인을 위주로 33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팜 시설 유형 및 설계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중인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사업이 민관 협력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세지면에서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 5호’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아름건설과 한전MCS(주)의 후원을 통해 추진했다.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은 민간 후원과 공공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나주시의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이다. 5호 주택에는 총 4천52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는데 아름건설이 2천7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 공사 및 가구를 지원했으며 한전MCS(주)는 3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 전자제품을 후원했다. 나주시 복지기동대와 사례관리사업,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통해 1천520만원의 자체사업비가 더해져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보금자리는 세지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에 제공했는데 기존에 낡고 불편했던 주택은 개보수 공사와 가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한층 더 깊어진 서사로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이끈다. 오는 7월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작에서 탄탄한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바,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극 중 이은샘은 김해인(장성윤 분)의 추락 사건을 침묵하는 대가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흙수저’ 김혜인 역을,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 내 재벌가 모임 다이아몬드 6의 최상위 실세이자 일인자인 학교 실세 백제나 역으로 분한다. 앞선 시즌에서 이은샘과 김예림은 아슬아슬한 심리전과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오늘(9일) 공개된 스틸에는 각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은샘과 김예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은샘은 또 다른 추락사건을 마주한 김혜인의 혼란과 불안을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