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아동청소년미래본부(이하 ‘미래본부’)가 지난 7월 23일과 24일, 강동구 소재의 선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과 함께 인권 수업 ‘우리 함께!’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수업에서는 미래본부 이용 아동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와 연극으로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우리 함께!’는 참여한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마련됐으며, 인권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첫째 날 『사라, 버스를 타다』를 함께 읽고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연극과 함께 OX 퀴즈, 등장인물에게 편지 쓰기 등의 활동으로 모두가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배우며 인권 감수성을 키웠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허○○ 어린이는 “앞으로 차별당하는 친구가 보이면 구해주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를 함께 읽고, 종이 인형 꾸미기를 하며 성별 고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가입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이며,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가족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국가보훈대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가족돌봄청년 △건강장애학생 △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자격을 갖춰야 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은 주당 90분, 청년은 주당 60분의 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 요일과 시간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8월 6일까지‘AI내편중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수업 이수율이 70% 미만일 경우, 중도에 수강이 제한될 수 있어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명동의 거리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한 달간 ‘명동 거리가게 특별정비’를 실시하고, 45건의 행정처분과 136건의 현장계도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K-관광 1번지’로, 최근 불법 전대, 기업형 노점, 무단 운영 등 불법 의혹이 지속 제기되며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컸다. 이에 중구는 거리가게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현장 단속에 나섰다. 구는 정비 인력 2개 반을 투입해 매일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허가자 외 영업 △격일제 운영 위반 △허가증 미게시 등을 적발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운영자가 사망자로 확인된 노점에 대해서 즉시‘직권취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물건 적치 등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했다. 구는 단속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상시화할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끼를 발산할 '노원스타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스타N은 노원을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인,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연’ 형태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의 과정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노원스타N은 노원에서 활동하는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장르 역시 보컬, 댄스, 밴드, 합창 등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작년 우승은 119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직장 밴드동호회, 인기상은 청소년 댄스팀이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한 바 있다. 노원의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활문화동아리는 오는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8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오디션을 거쳐 20팀을 선발하고, 11월 15일 본선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각 팀 간 상호 투표,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가미하여 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2025 행복용산 생활가이드’ 책자 1000부(영문판 100부 별도)를 발간·배포했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누리집도 함께 개설·공개했다. 3년마다 제작하는 생활가이드는 전입자와 기존 주민 누구나 용산구 관련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정을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올해는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하고 관심 가질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전입 웰컴카드 1만부를 신규로 제작해 전입신고 시 환영과 구정 안내를 동시에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올해 새로 도입한 웰컴카드에는 생활가이드 누리집 정보무늬, 구청장 환영 인사, 용산구 홍보매체 안내 등을 포함해, 전입 초기부터 용산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쉽게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생활가이드는 크게 ▲용산 즐기기 ▲용산 함께 살기 ▲용산 더 알기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용산 즐기기에는 용산 전경, 용산의 과거와 현재, 환영 인사, 용산 명소 등으로 꾸렸다. 용산 함께 살기는 △생활민원 △복지 △교육 △문화체육 △건강 △안전 등 6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표시 금액에 ‘힘내세요’ 스티커를 붙여 배부하는 등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는 적극 행정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90% 지급률 달성은 원주시민과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원주시는 지급률 100% 달성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토지, 깊이-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설 토지의 1부와 2부를 함께 읽으며 전체 서사와 공간, 인물 등 세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설 배경인 경상남도 하동군 탐방, 토지 완독 소감을 나누는 후속 모임 등을 포함해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소설 토지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고, 박경리 작가의 다른 문학작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행복원주 8월호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곳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원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마을이야기에서는 신림면 용암리와 치악중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미래 꿈과 목표를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60년 전통의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과 떡볶이, 순대집을 찾아가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진기철 대표와 유도영웅 김재엽 전 국가대표 인터뷰, 아기자기한 동화속 나들이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소개, 자연을 품은 작은 열매 토종 다래 김종원 대표의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함께 즐기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정보 강원교육 알쓸정보 등도 함께합니다.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대표이사 김석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휴레브는 의료용 전극 국산화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윈백고이스트는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고주파 치료기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산 보리와 씨감자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보리 3종(큰알1호, 흰찰쌀보리, 누리찰쌀)과 씨감자 수미 단일 품종이다. 보리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감자는 8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 또는 동지역 농업인 상담소에서 접수받는다. 보리 품종 중 큰알1호와 흰찰쌀보리는 전량 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고, 누리찰쌀은 소독·미소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반드시 농업인 본인 명의로 해야 하며, 수송지시 이후에는 신청 변경·취소가 어렵기 때문에 품종과 수량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보급종은 정선·발아율 검사 후 오는 10월 10일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종자를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정부 보급종 신청을 통해 내년 풍년 농사를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