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연말을 맞아 두 차례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궂은 날씨에도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에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너를 만난 세상은 아름 답구나’, ‘나비 반도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Adieu 2023’, ‘Happy New Year’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를 아쉬워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토록 연출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움과 드론라이트의 하모니 속에 잊지 못할 2023년과 갑진년 용의 새해를 맞이하는 가슴 뛰는 셀레임으로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손앙드레의 실시간 방송과 함께 원조 낭만버스커 고민석 섹스폰과 여수출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율촌면 조화리 927번지 일대 녹지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나섰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시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0여억 원을 투입,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수종 약 2만8,000그루를 식재해 다열 다층 구조로 조성된 숲이다. 이에 따라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흡착‧차단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시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국비를 확보해 율촌산단 여동리 일대 38억, 율촌 조화리 일대 20억, 신월․웅천지구 4억 원을 들여 총 11만844그루를 식재하며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왔다. 오는 2024년에는 국비 5억 원, 시비5억 원의 총10억 원을 추가로 투입, 웅천송현초등학교 앞 녹지대 1ha(3,300평)에 소음저감, 열섬완화를 위한 기후대응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로 즉시 재구성할 것과 진상규명조사 기간을 연장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2일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여수 신월동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과 진상규명조사 기간 연장'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발표된 정부의 기획단 위촉직 대부분은 여순사건의 역사‧시대적 인과관계를 잘 알지 못하는 비전문가들이며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적 이념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공공연히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여순사건법의 최종 결과물이자 국가의 공식 입장 기록인 진상조사보고서의 내용과 구성을 작성하는 기획단원의 정치적 성향과 역사 인식은 보고서의 서술방향과 내용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기획단을 여순사건법이 규정하고 국민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객관성 있는 인물들로 즉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연말인 지난 12월 29일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 김영태 회장, 이용경 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여수시종합건설협의회 임직원 일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태 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마음을 나눠주신 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연말인 지난 12월 29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조합장, 백명준 상임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날씨는 춥지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정성에 마음만은 훈훈하다”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여수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최근 7년 동안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최근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와 ‘2023년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 ‘베이비부머 통계’는 여수시 베이비부머의 사회·경제적 삶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 생활여건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좋아졌으며, 여수시 베이비부머 인구 비율은 15.1%로 전국보다 1.3%p 높았다. 우선 ‘2023년 여수시 사회조사’는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701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사회복지, 소득·소비, 교육, 공동체와 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6.5점, 지역생활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만족도가 각 0.1점씩 높아졌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정주여건으로는 지역의료수준 향상(21.2%), 주거비용 안정(25.0%), 교통여건 개선(21.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필요하거나 늘려야 할 편의시설은 보건의료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장기 미 수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조치를 실시한다. 최근 개정·시행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종합검사 미 수검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장기 미 수검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를 명해야한다. 지난 11월말 기준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미 수검 1년 이상 경과차량 대수는 200여 대다. 이에 시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 자동차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3월 한 운행정지명령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순차적으로 운행정지명령 예고문을 발송하고 최종 검사기한 내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운행정지 명령을 위반하고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제13조 제3항에 따라 직권말소가 될 수 있으며, 같은 법 제81조제22호의2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전라남도 이송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시·군으로 이송된 고충민원에 대해 도내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체계적으로 처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민원처리 적극성·갈등해소 노력 ▲민원관련 행정이행사항 이행여부 ▲권익위 민원 답변안 준수 여부 ▲민원인 통지방식 준수 여부 ▲민원인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1차 자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이로써 본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꼽히며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여수시로 이송된 민원은 총 537건으로 22개 시군 평균 건수 176건보다 월등히 많은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청사 분산에 따른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분야별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민원처리’ 방식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4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분야(6개) 관광·문화·교육 분야(10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6개) 환경·건설·교통 분야(11개) 일반 행정·세제·기타 분야(8개) 등 총 6개 분야 74개 사업이다. 우선,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으로 여수중앙병원이 운영됨에 따라 평일 저녁 11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출산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으로 상향, ‘여수형 난임부부 시술비’도 1회당 20∼110만 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아울러 ‘다자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는 ‘임대주택 지원(임대보증금 제공)’이 적용되고, 나진초(용창분교)에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조성돼, 누구나 놀이와 돌봄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1년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고물가 여건 속에서 쓰레기봉투료,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업소 당 1백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해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연계해 음식숙박업소 밀집지역,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택시요금 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