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신혼부부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초혼, 재혼)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여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은 결혼축하금 지급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단, 부부 중 누구라도 기 수령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매월 지원 조건을 검토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순 경 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는 한편, 결혼 초기 청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이니 만큼 해당 시민들은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으며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돼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난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교육과 전문강사의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 원을 포함해 총 8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돌산읍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확장에 49억 원, 남면 봉통항은 어항개선을 통한 기능회복을 위해 3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10개 지구에 대해 어민 안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공모 준비에 힘써왔으며, 이 결과 3 유형의 전국 18개 후보지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해당 어촌계에 깊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수시 중흥동 소재에 산단119출장소를 오는 1월 1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산단은 석유화학공정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험물질 저장·취급 등으로 사고 발생 개연성이 항시 상존한다. 이에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강화지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과(소) 단위 조직 개편을 통해 산단119출장소를 신설하여 2024년 1월 1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정확한 위치는 중흥동 소재인 화학119구조대 2층이다. 이전까지는 산단 관련 위험물 또는 건축허가 동의 등 각종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학동 소재의 여수소방서 2층 민원실로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산업단지 내 화학구조대에 위치한 산단민원팀으로 내방하여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산단 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산단 현장지휘팀을 비롯한 화학119구조대·평여119안전센터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이전보다 더욱 빠른 현장지휘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환경도서관은 주 2회 야간 특화프로그램으로 ‘밤하늘 별자리 관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밤하늘 별자리 관측’은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별자리 교육과 천체관측 체험으로 구성, 환경도서관 강의실 및 옥상천문대 등에서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하절기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까지 운영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측 희망일 1일 전까지, 단체는 별도 참가신청서 제출로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밤 하늘과 우주의 신비로운 현상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의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10억 6천만 원을 들여 관내 5,31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1년에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2024.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으로 보다 나은 농어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 우선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60%에서 63%이하(2인 기준중위소득 인정액 2,320,044원)로 완화되며,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아동양육비는 22세 미만(고등학교 재학)까지 확대된다. 또한 한부모가족 지원비도 확대된다. 아동양육비는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생활지원금(세대당 지급)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게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아울러 생계·의료급여 비수급자에게는 월6만 원에서 7만원이 지원되며, 0~1세 자녀를 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지원액도 기존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 밖에 기존 한부모가족에게 지급됐던 추가아동양육비(부모 및 자녀 연령 조건에 따라 월 5~10만 원 지급), 중고등학생 학용품비(연 9만3천원), 대입자녀신입생학자금, 장애가정 생활용품비 등도 중위소득 63%로 확대 지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7~2005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을 통한 감염 방지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18~26세 전체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 회당 10만 원의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지원되며,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참여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니만큼 해당 시민은 지원 혜택을 받아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예울마루&장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유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도의 진섬다리 입구에 프로젝션 맵핑과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 여수지역의 4계절을 표현한 작품 4점과 지역작가 작품 1점을 포함한 총 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울마루&장도의 매력 강화는 물론 야간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에 걸맞은 베뉴로 성장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시전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매년 희망 나눔 실천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입주민들이 지난해 12월 아파트 단지 내 ‘사랑의 물품함’을 설치해 2주간 1,448세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것으로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세대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경기 불황으로 나눔 활동이 위축된 상황인 만큼 어렵고 힘든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그들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윤주헌 입주자대표는 “집에 있는 간편 식품이 소외 이웃에게 소중하고 값진 한 끼가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입주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탁해주신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입주민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