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류, 꼬막류 ▲선물용 수산물로 많이 팔리는 민어, 전복, 멸치 ▲일본산 수입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별점검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해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시 자체 원산지 표시제 명예감시원 2명을 증원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여수시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소방서 주관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교육은 22일 월요일과 23일 화요일 이틀간 진행된 교육으로 여수시 공동주택 관계자(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보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한 데에 입주민의 주거안전 향상을 목표로 기존 “불나면 대피먼저”에서 개선된 “불나면 살펴서 대피”전략을 집중 홍보 및 교육했다. 개선된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은 자기 집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는 대피,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구조요청 및 피난시설 활용, 다른 곳에서 화재 발생 시, 화염·염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는 대기를 화염·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구조요청 및 대피를 제시한다. (사진참조) 여수소방서장은“주거환경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화재는 인명피해 발생률이 2배에 달한다.”라며“새로운 피난행동요령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계자 교육을 통해 여수시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억 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20명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다녀갔으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섬 주민 생활물류(택배) 추가 운임비를 연간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섬 지역의 경우 그동안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에 대해 1건당 3,000원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삼산면, 화정면, 돌산 등 여수시 관내 33개 섬 6,098명의 주민으로,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단, ▲섬 지역 직접발송이 아닌 여수 시내에서 보내거나 받은 택배의 경우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 또는 법인명이 포함돼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택배비 지원 희망자는 거주 읍․면사무소에 택배 지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시에서는 매월 1회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물자 조달불편 해소를 통한 생활편익 증진에 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화,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 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검사비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의원 73개소, 약국 108개소와 협력해 ▲만 30세 이상 환자에게 리콜·리마인더(개인별 진료·교육일정, 관리방법 등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66세 이상 환자에게는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질병당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언제든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4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전국 우수학교 초청 스토브리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함으로 총 35개 팀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어린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훈련 동기로 삼아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운영 초점을 맞췄으며, 1위 팀에게는 85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시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 많은 스포츠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이번 태권도 대회를 포함해 오는 2월까지 6개 종목의 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 개최 계획에 있으며,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간식 및 기념품 지급 등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를 토대로 여수가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알리겠다”며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도시재생 모범사례와 공공산후조리원 선진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3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 길,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 날 대구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들러 다양한 벽화와 작품들을 견학하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펴봤다. 가수 故 김광석의 출생지인 이 곳은 지난 2010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사업으로 조성된 거리로 그의 삶과 노래가 담겨있다. 벽화와 시설물은 주기적인 개선 작업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규모 행사가 진행되어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이어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은 위원회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 배경 및 장점,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질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은 타 지역 원정출산으로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립됐다. 지역 내 의료원과 연계하여 임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종고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현)이 지난 19일 동문동 복지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5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종고라이온스클럽 회원,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해당 대상자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여수 종고라이온스클럽 김주현 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현정 동문동장은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후원을 해 주신 종고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여수상공회의소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 공모 추진에 동행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7~8월경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동문동·중앙동·충무동 일원의 165,000㎡ 면적에 마을호텔, 동·서문터 복원,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전라좌수영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연접된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과 함께 사업지 일대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여수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성공적 공모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주된 협력 사업은 ‣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사업발굴로 여수시 도시재생 활성화 ‣ 지역 상공인·주민들의 삶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은 “수년 전 진남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공직사회부터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확립해 여수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담은 2024년도 직원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을 본격화 했다. 우선 국과장 간부들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직장 내 괴롭힘·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기관 지정 의무교육으로 관리해 모든 직원이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직장 내 세대교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기술, 상담기법 등의 교육도 운영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운영 예정인 모든 직급의 핵심 직무 역량 과정에서도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해 직원 상호간 인권 보호가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핵심 덕목임을 각인시킬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 내 인권 보호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변호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