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화양면 16개 자생단체장은 지난 1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6개 자생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자생단체장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개최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한편, 화양면을 알릴 수 있는 자체 브랜드 개발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여수시와 화양면 발전을 위한 호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자생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희망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4,323명에게 1인당 연 13만 원을 ▲우리시 자체 사업인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2005~2018년생) 1,200명에게 1인당 연 8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카드 기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가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으로 ▲희망바우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연․음반․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이달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바우처는 여수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며, ▲희망바우처는 12월 15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반환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신월동 해안도로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월동 해안도로 8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42등을 설치하고 노면 8,047㎡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그간 신월동 해안도로는 인근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는 장소였지만 조명등이 부족해 어두운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에 왔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의 지역발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 같은 해 12월 경관 조명등 설치, 지난 13일는 노면 아스콘 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에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도시 정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다. 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390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등 99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고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여수시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6일 시청 문화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에게 임무과 역할 안내 등 직무교육을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방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며 근로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내 전역을 밤낮없이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자살기도 시민 2명을 관제,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11시 56분경 과도를 들고 자살한다며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 접수 후 면밀한 관제에 돌입해 자살 의심자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에 무전으로 연락해 자살 의심자에 대해 응급입원 조치가 취해졌다. 또 지난 19일 0시 13분경에는 우천중임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돌산대교 인도를 걷는 보행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 대교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관제했다. 이후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는 한편, 위험방지 안내 방송을 반복 송출해 자살행위를 막는 데 힘썼으며,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대상자를 보호조치 했다. 이와 같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난 2012년 5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5대 강력범죄 등 7,476건의 대응 실적을 거두며, 시민 생명․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16일부터 2024년 첫 회기인 제234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3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올해 시정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동의안 등 3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6일과 23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19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정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상임위별로 보고받게 된다. 안건으로는 △여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안 △여수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마린스쿨 민간위탁 연장 동의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살피고,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중흥동에 소재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가 지난 15일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율촌면에 라면 2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시설물 유지관리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전문회사로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30여 년째 이어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준용 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촌면 저소득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욱 율촌면장은 “이번 코리아월드써비스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따뜻한 정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할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율촌면은 ㈜쿠키아(대표 김명신), ㈜드림라임(대표 김창경), 우림건설(유)(대표 박정일)에서 기탁한 사랑의 두부과자, 라면, 백미 등의 후원물품을 관내 51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128세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센터 회원기관인 지역아동센터 40개소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탕후루의 전국적 유행으로 어린이들이 설탕시럽(과당)에 과다노출됨에 따라 ‘탕탕탕, 악당 탕후르를 물리치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과당 섭취의 위험성 및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의 효능을 알아봄으로써 어린이들이 과일․야채에 호기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교구(돌림판)를 활용한 놀이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과일과 채소를 선정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고상희 센터장은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은 당 과다 섭취뿐 아니라 편식 등의 식습관도 큰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저당 실천 의지를 높여 식습관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로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이하 여미사) 소속작가 13인의 단체전인《 오늘의 집 》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여미사는 여수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화가들로 조직된 단체로, 이미 수도권에서는 예술 시장의 새로운 분야로 활성화된 아트마켓과 아트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등장한 새로운 가치와 행동 양식을 받아들인 ‘뉴 노멀(New Normal)’ 개념이 일상의 생활공간에 가져온 변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업무와 여가의 핵심 장소로 급부상한 ‘집’에 들어온 예술작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가구와 소품 등으로 거실, 아이 방, 정원 등으로 연출된 일상 공간 속에 전시된 예술작품이 다소 낯설지만 신선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관의 품격을 일상의 공간인 ‘오늘의 집’으로 이동시킨 전시로, 지역의 가구공방 ‘나무향기 곤이공방’과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가게 여수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담당 학예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