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대응활동 교육·훈련에 나선다. 최근 10년간(‘14~’23) 도내 산불 발생현황은 총 696건이 발생했으며, 산림 약 925ha 면적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계절별로는 봄철에 산림화재가 집중 발생(전체 299건, 32%)했고, 월별로는 3월(168건, 107ha)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226건, 24%)과 담뱃불 실화(16%, 148건)로 전체의 40%에 달했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라 산불이 대형,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외의 시기에 일시적인 가뭄과 도내 특성상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많은 임상구조도 산불화재 발생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화학119구조대에서는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인접지역 주민 및 시설물 관계자와 의요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산불 초기진압 및 대피방법 습득 등 기동훈련, 신림인접마을 소화전 및 골목길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숙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이 지난 2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 맞춤형 복지 인적안전망 100여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전동 인적안전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9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5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6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연계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황명숙 미평동종합사회복지관 총괄부장이 강사로 나서 맞춤형 복지사업을 주민과 화합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실천 사례들에 대해 강의를 했다. 민․관 협력 실천 사례로 ‘동네 한바퀴’ ‘이심전심’, ‘이동복지관 벽화 그리기’, ‘섬마을 비상 소화전함 설치’,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우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최일선에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인적안전망을 더욱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대교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민원 발생지역 2개소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정 전남 으뜸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그림자 조면은 △‘버리지 말아요, 당신의 양심!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대교동!’ △ ‘잠깐! 종량제 봉투 아끼려다 과태료 100만 원 이하 부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를 담았다. 특히, 늦은 밤 기승을 부리는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로 눈에 잘 띄는 LED(발광다이오드) 불빛을 투사해 불법투기 예방·근절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그림자 조명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은 물론 야간에 밝은 빛을 통한 골목길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된 중증 정신질환자 30명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외부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 ‘시민덕희’도 참여자들이 직접 선택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티켓과 개인 간식을 구매해 봄으로써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기능장애와 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 이날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에 키오스크 사용이 힘들어 무인가게에 들어가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영화관람 외에도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 증진을 위해 관내 관광지 체험과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인지적 능력 개발을 도모해 사회복귀를 돕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3월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좌별 15~20명 내외로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 동화구연지도사과정 ▲ 그림책놀이지도사과정 ▲ 인형극활동가 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인형극활동가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 ‘섬아이’라는 주제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인형극 활동가를 양성하고 섬의 자산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통해 전달코자 한다. 강좌별 수강료와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함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연령에 따라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으로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66세 이상인 경우는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에 대해 검사를 받게 된다. 해당 대상자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또한 지정 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되는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참고해 검진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은 꼭 필요한 만큼 연초에 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고 3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이며, 전년도 선정자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3월 1~31일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결과를 5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정월대보름 행사장 4개소 소방력 전진배치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21일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5명이 여수시동부보건지소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지역에서 문제가 붉어졌던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 추진 절차와 현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기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 과정의 절차상 미비점과 시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못한 접수 상담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행정 전반에 대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행에 의존하지 않았는지,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덕희 위원장은 “동부보건지소의 경우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 개선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번에 발견된 문제 사항을 돌아보고 변화와 자성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2018년 2월 4일 시행)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즉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내달 3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6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태교 활동 및 독서교육,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주간, 매주 화요일은 쌍봉도서관에서 목요일은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24개월, 예비부모반은 임신3개월부터 출산 전 임신부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월 15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