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미로센터 4층 미로극장 2관에서 전통연희 마당극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통 연희극으로 아슬아슬 짜릿한 접시돌리기 ‘버나’, 마술처럼 신기한 전통 요요 ‘죽방울’, 역동적인 ‘소고놀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몸짓이 더해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 연희그룹 ‘자타공인’은 왕성한 활동과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이고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해 전통예술의 흥미를 높이고,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미로센터 알림 사항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연희의 멋과 즐거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에 취약한 노인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있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게 됐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흉부 엑스선 촬영, 객담 검사 및 문진으로 진행하며, 만약 결핵으로 판정되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손에 남은 세균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리터버그(손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층은 결핵 등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검진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6월부터 지원1동, 계림2동, 학운동, 계림1동 등에서 차례대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동구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일상 속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전환점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출범식에서는 ▲마을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공론장 ‘공감’ 운영 절차 및 해외 우수사례 강연 ▲주민·행정·의회가 함께 하는 협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13개 동 전체가 마을 공론장을 열고 상시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이 머무는 곳에서 태어난 정책이야말로 진정 ‘공감’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 활성화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지역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미림극장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치매 친화 영화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시집가는 날’, ‘7인의 말괄량이’를 무료로 상영했다. 아울러 옛 추억 되살리는 ‘추억 기억’ 포토존은 물론, 교복 입어보기 체험, 치매 정보 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우울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인성여자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여도 괜찮은 공간에서 마음껏 울고 웃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또,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상가건물 내 포함), 반지하(재해 우려 포함), 옥탑방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공간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매입·전세 임대주택으로의 이주·정착 과정을 서류 작성부터 입주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로, 1인 가구는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60% 이하 이어야 하며, 총자산 2억 3,700만 원 이하, 차량가액 3,803만 원 이하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중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대상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 가구를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추천해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7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릴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의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행사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도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구-동 공동사업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중구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소재 기업체 ㈜새샘플러스(대표 홍태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7월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새샘플러스 홍태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 나눔·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새샘플러스에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구민들에게 정성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인천 중구의 자연·문화·역사 등을 탐방한 후, 이를 토대로 글짓기를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탐방을 통해 얻은 좋은 추억들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7세~15세) 등이다. 참가자들은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 총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일기, 수필, 기행문 등)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5~10매 내외다.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에 신청서와 글짓기 작품을 우편(중구 운남서로 100, 해송관2층 평생교육과) 제출하거나,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8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체계를 마련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한 수거 보상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무인 회수기를 확충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등 원도심 지역 3곳,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등 영종 지역 4곳에 각각 1대씩 총 7대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현재 총 9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영종지역에도 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