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을 위한 ‘어쩌다 작가’를 운영한다. ‘어쩌다 작가’는 총 18회로 시민이 직접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과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다. ▲원고 작성을 위한 글쓰기 실습을 하는 기본과정 ▲인디자인 편집·디자인을 배우는 심화과정으로 구분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단, 원고 작성과 정리를 위해 기본과정 종료 후 약 3개월(6월부터 8월)간 휴식기가 있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초심자를 비롯해 평소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참여희망자, 만들고 싶은 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책 출간희망자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여수시민이다.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는 원고 편집을 위해 인디자인 설치가 가능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깨끗한 만흥위생매립장 조성을 위해 주민감시요원 2명을 21일자로 위촉했다. 이로써 주민감시요원은 기 근무 중인 1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이들은 1년간 처리대상 폐기물의 적정 반입, 반입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는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을 2029년 9월까지로 전망하고, 매립기간 확보를 위해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왔다. 주민감시요원의 활동은 이를 더욱 보완해 쾌적한 매립장 조성을 통해 주변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만흥위생매립장에 처리대상 폐기물이 적정하게 반입될 수 있도록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눔의 가치를 높이는 올해 첫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4월 6일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여수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캠페인도 함께 진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가격표시제 준수 등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2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2013년부터 10년 넘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수 벼룩시장의 성공적인 첫 개장을 위해 많은 시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여수시 소재 사업주 또는 건물 관리자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대여해 생활공간과 이용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다. 대여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생활편의)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기후생태과에 방문해 탐지장비를 수령하고 사용 후에 반납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최대 3일이며, 단 사용자의 부주의로 기기 파손 및 분실 시에는 동일 기종으로 변상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해부터 이순신공원 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25개소를 주기적으로 점검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는 위기청소년에게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센터를 개소, 현재 여수YWCA가 위탁 운영 중이며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관련 전문가 22명으로 꾸려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실질적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국비를 포함해 6억여 원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 지원에 중점을 둔 ▲청소년상담 1388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 예방교육 ▲청소년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문제 삼담 치료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학습반 운영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꿈드림 청소년단 운영 등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 올해 사업들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과 조영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진남라이온스클럽 20여명의 회원이 지난 15일 화양면 장애인세대에 청소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갑작스런 가구주의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워지게 됐고 자녀는 지적장애로 관리가 필요한 가정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였으나 민관이 협력으로 발굴해 긴급지원과 수급자 신청까지 가능하게 됐다. 대상 가구의 집안과 밖은 정리되지 않은 생활폐기물과 고철 등으로 쌓여있고 누수 된 천장으로 벽지, 장판이 뜯겨지고 곰팡이로 심하게 오염되어 전반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본격적인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앞서 이날 회원들은 집 내부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산재해 있는 쓰레기, 고철 등 약 4톤을 수거하고 물건을 정리 정돈했다. 서현규 여수진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내 일처럼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봄꽃 나들이 계절에 주말도 반납하고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준 봉사단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둔덕동에 소재한 가가호호즐거운재가노인복지센터 박희랑대표가 최근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도 둔덕동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박희랑 대표는 부부가 함께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등 ‘사람향기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둔덕동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다문화가족 밑반찬지원과 위기가정지원 등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희랑 대표는 “올해도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소박하고 조그마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숙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부응해 동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개별주택 39,027호와 공동주택 77,537호이며,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건축물은 열람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이며,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 및 읍면동주민센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에서 열람과 의견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의견 제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4월 30일에 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여수시 세정과, 공동주택은 콜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정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공개돼, 지방세 및 국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해관계자는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잘 활용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결핵 발생률은 OECD가입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계층에서 발생빈도가 잦으며, 사망률도 높다. 이에 여수시는 제14회 세계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기 위해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에서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이 담긴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신준섭 여수시보건소장은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시민들은 결핵 검진과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다양한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결핵환자 수를 줄이고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의 대표 작가 강종래 화백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서울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섬섬섬 麗水(여수) 다도해의 기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강 화백은 자연이 빚어놓은 다도해의 섬들과 여수 해변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과 바다, 시골풍경을 작품 소재로 삼아 다도해 여수의 향토적 정서가 그대로 배어있는 그의 작품들은 낭만이 넘치며 평화로운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 중 동양화와 서양화 기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결과물들에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으며, 전통적 화론에 얽매이지 않고 풍경과 정물 등 장르와 대상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의 의지를 담아 대중에게 미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암 강종래 화백은 1947년 여수 출생으로, 60년 이상 화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목’으로 불린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임자문 위원과 송암 아뜨리에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 화백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도해의 기상과 여수바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