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2025년 6월 4일, 안성시 신흥동에 위치한 가람시스템에어컨이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 벽걸이 에어컨 1대를 기부하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안성2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에어컨을 인지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계 설치했다. 이 과정은 신흥동 통장 최국 씨의 협조 아래 원활히 진행됐다. 가람시스템에어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마을의 좋은 선례가 되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국 신흥동 통장도 “기부를 실천해 주신 가람에어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온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인 나눔의 의지를 밝힌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안성시 지역특화 벼 품종인 ‘수찬미’의 적기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부터 본격 보급 예정인 ‘수찬미’ 품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농협 조합장, 안성마춤농협 대표, 안성시 쌀연구회 회장 및 회원들과 벼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시연하며 ‘수찬미’ 보급과 적기이앙에 대한 중요성을 드러냈다. ‘수찬미’는 안성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지역특화 품종으로, 중생종 벼에 해당한다. 보람찰과 밀키퀸을 교배하여 개발된 중간찰 벼로 밥맛과 식감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많아 기존 품종들과 차별화되며, 낮은 수발아율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높다. 또한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추청벼는 2027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찬미’가 그 대체 품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안성시는 적기 이앙시기를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5일, 중생종은 5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조사 결과를 예방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2025년 2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화재조사관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화재 통계 분석과 조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임영채 화재조사관이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입력 사례와 통계 활용에 관한 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현장 활동 중 조사관들이 겪는 실무적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향후 조사 시스템 개선과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2025년 화재조사 학술대회 추진과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정확한 화재조사는 단순한 원인 분석을 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근거 기반의 안전대책 수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재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모든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150여 명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0여 개의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 (대비) 자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8기 김포시와 김포FC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김포FC의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체능교육이 쉽지 않았던 김포시가 지자체와 프로구단의 협력이라는 선도적 모델로 교육 저변을 확대해나가며 김포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목소리다. 김포FC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을 배우고 소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김포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높은 만족도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 15회로 확대돼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9일 사우동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이 직접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정운 감독은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 고 감독은 프로선수로서의 경험과 축구 감독으로서의 진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직업에 대한 꿈과 동기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축구공과 축구장갑, 축구화 등을 직접 챙겨와 사인을 받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이며 감독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이번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 마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 70회를 맞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가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각계각층 인사와 마을주민, 청소년(초·중·고)대표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의 식전 추념곡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이 실시되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 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념식은 다양한 공식 행사와 문화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과 김포엔젤스합창단이 참여해 엄숙하고 감동적인 추모공연을 선보여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현충일 행사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입장 가능하며, 전 시민은 민방위용 사이렌에 맞춰 그 자리에서 묵념하고 모든 차량은 정차해 추념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9월 ‘김포시 보훈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양곡사랑공원(양촌읍 양곡리 1243) 외 2개소에 대한 재해위험 복구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된 공원 사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사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구 공사에는 사면 보강과 배수로 정비 등 사면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복구공사 완료와 더불어 2025년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공원 녹지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지형 공원의 사면부 및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심 내 녹지공간의 기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해병대 선봉대대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김포시 소재 연보람목장에서 특별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해병대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치매 어르신과 해병대 장병이 1:1로 동행해 목장 체험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물 먹이주기, 트랙터 체험, 피자 만들기 등 연보람목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장병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단절을 극복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과 청년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해병대 선봉대대 관계자도 “장병들 역시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0일 대곶면에 위치한 『게으른 농부』에서 아동들과 양육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1일 행복드림(Dream)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및 저학년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1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도정 과정을 통해 벼가 현미가 되고 백미가 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했으며, 인절미 및 잔디인형 만들기 활동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보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 웃고 이야기하며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가족 간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일 행복드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는 게으르농부와 드림스타트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관내 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오늘 읽는 클래식’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권’, ‘민주주의’ 등 현대 사회에서 당연히 여겨지는 개념들의 뿌리를 찾아본다. EBS 오늘 읽는 클래식 시리즈 '로크의 정부론'의 저자이자 대동평화연구원 연구교수인 김성우 교수와 함께 데카르트의 '방법서설'부터 로크의 '정부론',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헤겔의 '법철학'까지 고전 작품들을 보며 현대 문명과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김성우 교수는 여러 대학교에서 철학 고전 강의를 진행한 교수이자 '로크의 정부론', '장자의 눈으로 푸코를 읽다', '스무 살에 만난 철학 멘토', '증상을 즐겨라! 슬럼프를 환영해라!' 등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작가이기도 하다. ‘오늘 읽는 클래식’은 온라인 강의이자 야간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