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6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기여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남긴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선 의원은 제9대 광산구의회 의원이자 후반기 경제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삶의 질 증진과 복지 및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민 역차별 해소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무장애 도시 조성,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걷는 길 조성 및 운영 등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생활밀착형 정책활동에 주력해 왔다.
또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하고, 하남산단과 수완지구 지하수 발암물질 오염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 촉구에 나서 전수조사와 근본적 개선 대책 수립을 이끌어내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이밖에도 주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주민 의견을 결합한 공론화와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가칭) 광산고등학교 착공 추진과 시립도서관 유치 성과로 이어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와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김영선 의원은 “의정활동은 제도와 현장을 잇는 과정으로, 주민과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