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전라남도의회

김회식 도의원, 전라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과학기술 기반 스마트농업으로 전남 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 조례안'이 10월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농업 현장에 과학기술정보 기반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농업경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농업인 대상 정보서비스 기반 조성 및 교육·홍보 사업 추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년)’과 연계되어, 민관 협력‘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과학기술정보의 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핵심은 과학기술 정보의 효율적 보급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농업 현장의 체계적 지원과 기술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