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분석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성분분석 장비 13종을 구축해, 22일부터 성분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가축이 하루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조사료와 농후사료, 각종 부산물과 첨가제 등을 혼합해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를 말한다. 사료 성분분석은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섬유소(NDF, ADF) 등 6가지 항목을 분석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료 성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적정 영양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TMR사료 500g 정도를 담아 축산업등록증을 소지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친환경미생물센터 내)로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봉산면 쌍교숯불갈비의 자녀 김길표 씨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쌍교숯불갈비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등의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자녀인 김길표 씨도 담양군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김길표 씨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31호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 대표의 자녀 박홍철씨와 나눔조경 대표의 자녀 김익호 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두 기부자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쓰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마음의 고향 담양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러 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지낸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꿈’과 ‘좋은 만남’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달라지고 국가나 지역의 역사도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는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연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 포럼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장, 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통합 개편을 마친 담양군 누리집(홈페이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담양군은 지난 통합 개편 시 모든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 누리집과 연계 페이지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적용해 혼란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시공고, 채용공고 등의 공개자료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AI(인공지능) 대화 로봇 기능을 도입해 홈페이지의 여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성 개선에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담양’을 위해 누리집을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월 15일과 11월 18일, 두 차례로 나누어 관방제림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지난 3월 선정돼 진행한 것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18일에 열린 두 번째 플로깅은 담양군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어려웠던 환경정책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행사를 진행하며 길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더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군 인문학교육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실 ‘지구를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군 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2024년도 본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및 답변 ▲조례안 및 기타 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20일 제1차 본희의를 통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 예산안 제안에 따른 시정연설에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5명의 의원들이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며, 12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4,889억여 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24건(기금운용계획안 1, 조례안 19, 기타의안 4)의 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폐회할 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는 20일 열린 제325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였다면 내년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히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내년을 이끌어갈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살피고 더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 감소한 4,8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병노 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담양만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가 담긴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 및 올바른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국외연수를 잠정 취소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국세 징수 실적 저조 지방교부세 감소 등에 따른 군 예산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 집행부에 전달했다. 노사 상생 워크숍은 조합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 강화 산업시찰은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견학해 담양군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비교, 연구하고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실시된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설립, 70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후생 복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길엽 위원장은 “어려운 군 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워크숍을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담양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서로 힘을 모아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가축분퇴비)을 확대, 지역 내 농가의 경우 신청 전량을 지원해 28억을 투입해 농가 5,321곳에 105만 포를 지원했다. 특히 3,500원에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1,500원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에 군비 1,300원을 더해 2,800원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농가의 자부담을 낮춰 농가 경영비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이 올해 10월에 실시한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유통 현황 조사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퇴비 재고량이 대폭 감소했으며, 11월에 진행한 축분 수거 만족도 조사에서도 축분 수거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을 최소화해 자연순환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2023년 12월 8일까지이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세대가 통하고 가족이 소통하는 통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6곳의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가족들은 공감 톡톡 가족 대화 보드게임, 카프라 등 가족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심리극을 통해 부모·자녀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평소 하지 못한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온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가족 간에 친밀감이 생겨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찾아오는 부모 특강, 찾아가는 조손가정 부모 특강,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등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