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맺어지지 않는 매듭’展 오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미라, 신정균, 이수진 작가가 참여해서 약 30여 점의 설치·영상·평면 작품을 선보이며, 미처 경험하지 못한 허구의 세계인‘다른 세계’의 다층적 접근과, 재난과 분쟁, 가상과 실재, 인간과 비인간 등의 다양한 틈이 존재하는 현실 이면을 들여다보고 현실에서 발생하는 모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단 관계자는“‘맺어지지 않는 매듭’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가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경계에서 현실과는‘다른 세계’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세계에 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실에 맞닿아 있는 우리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오픈식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동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 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과 관련해 라오스 측과 면담하고, 인력선발 협의와 입국 전 교육시설을 방문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윤재현 농업유통과장 외 2명과 최현동 담양군의원이 함께 방문했으며, 바이캄 카나타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푼깨오 쿤판 위앙캄 군수 등 라오스 측 관계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당면한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영환경의 안정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라오스 정부와 상호 협력해 농산물 수출,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담양군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함께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현숙, 이태호, 허찬미, 양지원, 신사, 정가영, MC 진혜진이 출연해 대중가요의 감동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체육과(061-380-280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4일 열린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희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5명의 의원이 12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장명영 의원은 빈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조사 결과의 데이터 베이스화로 “빈집의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 활용방안”, 빈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이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 해소 방안”, 빈집 관련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업무 전담부서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으로 조관훈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대비 이동형 대형 양수기 확보 요청”, 청소업체에 위탁하여 관리 중인 관내 버스승강장을 예산절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관리하는 방안”, 대전면 한솔페이퍼텍 공업용수로 활용 중인 담양호 농업용수의 공급계약 만료에 따른 “담양군의 입장”, 최현동 의원은 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리 대책 마련”,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전원마을을 포함한 “제설 사각지대에 대한 제설 대책 방안”, 이기범 의원은 직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실시한 2023년 전라남도 22개 시·군 평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기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11명을 발굴해 현장 지원하는 등 청소년 안전망 기반 조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손은아 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과 관계기관, 그리고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담양군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해 운영중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청소년전화1388,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상담 이외에도 또래상담, 찾아가는 심리상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위앙캄 시를 사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담양군의회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 담양군 농업유통과장 외 관계자와 라오스 바이캄 카나타 노동부 장관, 푼깨오 쿤판 위앙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의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전 안건 협의와 계절근로자가 입국 전 교육을 받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양 자치단체의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라오스 위앙캄 시를 방문한 최 의원은 “담양군의 기반 경제인 농업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라오스에도 농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7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퍼블릭 프로그램으로서 담양군민 중 교육 참여자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김수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강사진, 담양군민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구성된 군민오케스트라는 3개월간 열정과 땀으로 연습해 온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또한 담양여성합창단, 전남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민주밴드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담빛농업관에서 ‘제14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협의체, 읍면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생활지원사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유공자와 공무원 12명을 표창했다. 이어 우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면을 선정, 담양읍협의체가 최우수상, 고서면협의체와 수북면협의체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후원 활동에 앞장서 온 36.5℃ 사랑나눔가게 팜스식자재(대표 유영권), 성산농원(대표 양영권)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제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석중 대표는 “고독사가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점을 끌어안고 나타난 문제”라고 말하며, “고독사 예방은 고독사 징후를 알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김형규 대표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보람으로 맡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8월부터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결과 담양읍 남인철 씨가 출품한 ‘회룡마을 리약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79점의 민간기록물이 접수됐으며 지난 21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입선 10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회룡마을 리약서’는 1816년에 작성된 마을 규약으로 1800년대 마을공동체가 어떻게 운영됐는지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특히 2005년까지 마을 사람들의 성명과 호를 기재해 주민들의 이력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대전면의 한흥택 씨가 출품한 일기장이 선정됐다. 이는 기증자의 아버지가 1983년부터 2001년 작고하기 전까지 20여 년 동안 기록한 일기장으로, 집안의 애경사 및 농사 정보 등에 관한 기록이 담겨있어 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로 주목받았다. 그 외에도 어머니가 손수 만드신 혼수품인 아홉세 무명베와 혼인할 남자의 사주를 적어놓은 혼례사성, 담양호 건설로 수몰되어 사라진 산성리 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에서 지역활력역량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생존전략 측정 지표에 따라 지방소멸위기지역 141개 자치단체의 역량을 평가해 5개 부문 9개 시군을 선정했다. 담양군은 지역활력역량부문에서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주택보급, 사회복지․의료시설 확충 등 생활 인프라 역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가 선정되면서 지방 이주를 원하는 은퇴자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 활력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