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20조원대 미국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옥수수 사업조직과 국내 지상파 3사의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한데 이어 해외 방송사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등 미디어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미국 현지 기준 7일 합작회사 설립 관련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합작회사에 각각 1650만달러씩 총 3300만달러를 투자해 공동 경영에 나선다. 합작회사는 1분기 내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미국 방송 업계의 대전환기를 맞아 차세대 방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 미국 방송 업계는 지난 2018년 차세대 방송 표준 ATSC 3.0을 제정하고 기존 ATSC 1.0 대비 한층 진화한 방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ATSC 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상용화됐으며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ATSC 3.0 방송 환경에서는 방송 주파수를 통해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방송망과 통신
셜미디어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랩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AhnLab PriMa(이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에 이어 이번 안랩 프리마를 출시
체인파트너스는 8일 세계 1위 증권형 토큰 플랫폼 폴리매스와 손잡고 증권형 토큰 자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이나 미술품, 광물 자원 등 다양한 비유동 자산을 유동화하여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토큰이다. 그동안 유동화가 어려웠던 자산의 권리를 토큰으로 쪼개 24시간 전세계에서 거래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른바 ‘자산 시장의 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법 제도의 미비로 인해 발행이 어렵지만 스위스나 몰타, 싱가포르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 정비를 앞장서고 있는 나라에서는 발행이 시작됐다. 체인파트너스는 발행이 허용되는 국가에서 증권형 토큰 개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로펌을 통한 합법적 구조 설계부터 해외 기관 대상 투자 유치, 해외 증권형 토큰 거래소 상장 등 증권형 토큰에 특화된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국내 법 제도가 완비되기 전까지 자문 서비스는 모두 해외에서 제공한다. 증권형 토큰 자문 서비스는 체인파트너스의 자문 사업부인 토크노미아가 담당한다. 토크노미아는 작년 여름부터 증권형 토큰 자문을 차기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해외 법무,
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트렌드에 걸맞는 하이브리드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업의 재교육 및 훈련을 통한 교육·융합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가 학교본부와 보조를 맞춰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융합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2019년도 1학기부터 새롭게 운영될 교육·융합전문가 과정은 직장인의 자기계발 및 직무향상과정, 기업경영 CEO과정, 4차 산업시대의 창업전문가 과정 및 여성 및 청·장년층을 위한 취업지도과정 등 크게 4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융합 과정에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기업의 재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무적인 내용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의 수업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학문적인 지식은 물론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김영이 학과장은 “경영학과 내에 교육·융합과정을 개설한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모델의 변화에 부응하는 융합 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인더스트리미디어의 기업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 ‘유밥’이 ‘스마트앱어워드 2018’ 전문교육분야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8’은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온라인 평가심사 결과에 따라 비주얼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앱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유밥은 2013년 우수상,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으로 스마트앱어워드 전문교육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밥은 인더스트리미디어의 기업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 등록상표이다. 지난 2010년 회사 설립과 함께 만들어진 유밥은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하여 기업에 서비스되고 있다. 유밥은 학습자 자신의 스마트기기로 기존의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연간 정액제로 비용부담 없이 학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업교육에 필요한 경영직무, 자기계발,
미주탐정협회는 ‘미국으로 도주한 채무자’를 찾아주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미국에 거주하는 채무자와 신청자 간의 채권, 채무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판결문 사본’과 채무자가 미국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채무자의 주민등록 등·초본의 사본’을 첨부하여 이메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그 결과를 미주탐정협회 한국지부를 통해서 선별하여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진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미주탐정협회는 100년이 넘는 미국의 탐정역사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탐정들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NYPD 출신, 한인 최초 뉴욕 공인탐정인 이순기 탐정이 설립하였고,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주 소재의 미리암탐정Corp.에서 후원한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의 낮 활동 프로그램인 ‘푸르메아카데미’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문화여가활동, 심리운동, 스누젤렌, 건강관리, 일상생활 적응 및 자기결정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심리운동실, 스누젤렌실과 같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만의 특화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결정과 자립생활과 같은 장애인복지의 중요한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장애인의 즐거운 낮 활동을 통해 장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50세 발달장애인 및 독립보행이 가능한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으로 가온반 6명, 누리반 6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고 이용료는 15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울’이라는 서울시의 비전을 실제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고자 했다”며 “반 이름인 ‘가온반’과 ‘누리반’의 의미는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로 ‘가까운 곳에
게임 개발 스타트업 테볼(이하 테볼)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페블킥과 지난 1월 3일 북미 재소자 마켓에 게임을 공급하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테볼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8 지스타’에 ‘한국창업진흥원’에서 선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참가한 비즈매칭에서 페블킥 측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페블킥의 박호성 한국 대표는 “테볼이 개발한 ‘트리비오 퍼즐’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면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밝은 콘셉트의 퍼즐 게임이라는 점에서 북미 재소자 마켓에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계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북미 재소자 마켓은 미국 연방 교도소 내 수감된 약 300만명 이상의 재소자들의 교화 및 여가를 위해 영화, 음악, 게임, 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료로 이를 판매할 수 있는 특수 시장이다. 테볼은 지난 2018년 10월 29일 트리비오 퍼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프트 론칭했으며,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여 2019년 1분기 내에 북미, 유럽 및 인도를 비롯한 국가에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테볼 문철호 대표는 “생소한 시장
세미나허브는 2019년 1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수소경제·연료전지 산업과 기술 및 발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 메리츠증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관련 주요 업체와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에너지 신산업의 최대 화두인 수소경제와 연료전지의 산업, 기술 및 발전 전망 등의 정보 공유를 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2019년 수소경제산업 및 일본의 수소관련 정책동향, 2019년 국내 수소산업 주요이슈 및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 수소산업의 주요 이슈 및 제도, 규제와 발전방향,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기술개발 동향 및 수소 상용차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오후에는 수전해 이용 수소생산기술의 이해 및 주요 기술 과제, 수소생산, 유통 기술의 상용화 현황 및 향후 발전전망,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 현황과 국산화 기술 적용방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 및 업체 동향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허브는 수소경제·연료전지는 미래를 이끌고 갈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정부에서도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수소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성장을 위한
통일교육협의회는 2019년 대국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확산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73개 회원단체와 함께 2019년 통일교육 사업에 소통과 참여의 교수법, 문화적 접근, 민주시민교육과 결합, 2030세대와 평화주인공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국민 100만여명에게 통일교육을 통한 통일공감대를 전파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협의회 성격을 가진 단체가 통일부 지원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현하며 이렇게 많은 세대와 계층에게 19년 간 통일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는 공익 단체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갑준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에는 현재 보수, 중도, 진보, 종교계 등 73개 통일운동 민간단체가 가입하여 조정과 협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단체는 뚜렷한 수입 구조가 없는 상황과 낮은 임금에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명감으로 평화교육과 놀이, 민주시민교육과 갈등해결, 통일기행 등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회원단체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통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