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관내 태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품종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개선하고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전국 생산단지 38개소 중 10개소가 경합을 벌여 5개소가 선정되었고, ▲대상 훈습영농조합법인(전북 고창), ▲최우수상 꿈에영농조합법인(충남 부여), ▲우수상 태산영농조합법인(전남 무안), 영실영농조합법인(경남 산청),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전남 진도)이 선정됐다. 태산영농조합법인은 공동영농 부분에서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관리하고, 법인 자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회원 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재배 매뉴얼에 따라 이앙시기(6.23부터 7.5), 재식주수(80주) 등을 준수하고 호우 피해 시 공동방제를 매뉴얼에 따라 복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콩의 안정적인 다수확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시기별 재배 기술을 담은 고품질 콩 안정 다수확 재배력을 제작하여 농가에 배포한다. 제작된 재배력은 생육단계별로 콩의 재배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과정표로 파종부터 거름주기, 물관리 방법 등 핵심 재배 기술 내용과 고품질의 콩을 위해 필수적인 병해충 방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보급되고 있는 정부 보급종을 포함한 콩 품종의 특성 등도 재배력에 표기하여 콩 재배 농가가 재배할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콩 재배력은 시기별로 해야 할 작업내용과 그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하여 콩 재배 농가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콩의 생산을 위해 콩 재배 농가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초의선사탄생지 초의선원에서 제3기 초의선사 차 문화 제다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교육은 초의선사의 “차와 선은 하나다”는 “다선일여(茶禪一如)”사상을 선양하고 차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교육으로, 사전 교육신청 및 선발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5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교육을 통해서 초의선사가 전하고자 했던 차의 세계를 공부하고 차를 체험하여 초의선사 탄생지를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의차 피크닉, 원데이 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안군을 다도의 본고장으로 명소화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로 형질변경된 농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이 있었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전·답·과수원) 남아있어 토지거래 제한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2개년에 거쳐 추진하는 지목변경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수혜대상 필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대상 토지 860필지를 확정했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현수막 게첨, 안내문 제작 427개 마을 배부, 토지소유자 개별 통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형질변경 된 농지 토지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 제한 및 군민 재산권 행사 시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실제 이용 현황대로 지목 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무안’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무안천 산책로 구간 75개소에 위치알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등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시설이다. 이번 기초번호판은 무안천 산책로에 양면형으로 설치되어 이용객들이 어느 방향으로 걷더라도 위치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응급·구급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군민들이 어디에서든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 무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산책로 곳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 정보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며, “공모 방식으로의 전환은 전남도가 당장의 정치적 부담만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공감대 없는 의대 설립 방침 변경은 의대 유치를 두고 동서로 양분된 지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의 기본 원칙인 공공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전남도정에 대한 불신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시스템 부재와 필수 의료인력 부족 속에서도 우리 서부권 지역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의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1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3대 등 총 31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며, 현장 방문(무안군청 환경과)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과 4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시기를 앞두고 양파 수확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사용요령 교육을 청계면과 운남면 등 일선 영농현장에서 진행했다. 점검 대상 농기계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작목반 등 양파 생산 기계화협의체 10개소에 보급된 168대의 임대 농기계 중에서 양파 줄기 절단기와 굴취기 등 수확 기계류 47대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제작업체 관계자가 방문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 농가들의 농기계 조작 및 사용 방법은 물론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올해 무안군의 양파재배 면적은 1,692ha로 파종단계에서부터 수확까지 의 전 작업 과정 일관 기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면적은 160ha로 5~6월 수확철에 기상이변이 없으면 기계수확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수확철 하루 인건비가 최대 15만 원을 호가하는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생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를 확대하고 농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과 교육으로 기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성원 류성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시스템 산업의 수배전반, 계장제어장치 등을 직접 생산하고 납품하며 광주·전남 지역의 다수 관공서와 기업체들과 협력업체로 활동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류성선 대표는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안착을 적극 응원한다”며 “제도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우리 무안군으로 전해주신 류성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행복 무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협 등 유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고, 용역의 목적과 현황 및 수요분석을 비롯해 타 지자체의 유사사례 및 시사점, 입지 및 경제성 분석, 운영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제언 등을 용역사에서 발표했다. 용역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제적 타당성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적 입지는 남악 또는 오룡지구로 분석됐다. 특히 기획생산의 조직화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중․소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유사사례 분석에서 성공 사례만 포함됐고 실패 사례는 포함하지 않았다는 의견, 농가의 수익 분석도 현실과는 괴리가 있어 사업의 청사진만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전반적으로 타당성 분석이 잘 된 것 같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나용석 삼향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이 확정되더라도 농가 조직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