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우리동네 육아소통 플랫폼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김현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육아카페 1호점) 대표, 관내 영·유아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 육아카페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육아카페 1호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영·유아 부모 15명을 모집한 바 있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루어길 것으로 보이며, 구청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에서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따스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동구 육아카페가 육아의 새로운 활력과 따뜻한 쉼터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2025년 제1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하고 5개 핵심 전략과 19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서구는 올해 총 88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늘어난 925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에(186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190명) ▲자활근로사업(607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6945명) 등 맞춤형 고용 정책을 추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장사의 신 아카데미(37명) ▲소상공인 희망 길라잡이(130개소) ▲청년문화학교 운영(20명)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구직자를 위한 ▲잡카페 운영(162명) ▲청년센터 운영(5개 과정) 등도 내실있게 운영했다. 창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98개 중학교에 1만4천550대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18일 광주서석중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 서석중 정동진 교장, 학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학생 간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미래 교육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급한다. 보급이 완료되면 광주 지역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교육용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6년간 AS지원센터 및 24시간 챗봇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기기 활용이 확대되도록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공개 수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면서 스마트기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기 배우 차인표가 작가로 변신해 서구를 찾았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18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인기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인표 초청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연장 3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서구청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방송에도 수백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차 작가는 1990년대 드라마‘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주연배우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지금은 세계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NGO 단체인‘컴패션’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다양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차 작가는 이날 본인이 쓴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 등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과거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북토크 1부는 차 작가가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으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다”며 “분노와 부정적 감정을 넘어 내 아이에게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글을 썼다”고 책을 쓰게 된 배경과 과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 드림스타트 4∼6학년 초등학생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증진 및 사회성을 키우는 ‘날아라 덩크슛!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각자 배분된 운동용품(유니폼, 농구공, 가방)을 가지고 농구 전담 강사에게 1시간 30분 동안 기초교육(드리블, 리바운드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구교실은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 욕구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했다. 프로그램은 우지원 농구아카데미(수완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6월까지 총 20주간 진행한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놀이 교실도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4일부터 가정 내 놀이 활동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놀이활동 매니저를 파견하는 ‘함께 놀자! 유아놀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함께 놀자! 유아놀이터’는 선정된 3명의 활동매니저가 배정된 총 9명의 아동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음악놀이, 그림 등 1:1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과 호남선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명수 의장이 제안한 ‘광주송정역 고속철도 증편 관련 건의문’이 18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가결됐다. 광주송정역은 KTX 기준 지난해 일평균 이용객 수가 7,815명, 평일 열차 운행 횟수는 46회로, 운행 횟수와 운행 간격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는 상황이다. 울산역과 동대구역이 각각 일평균 이용객 수 5,717명, 14,152명에 평일 46회, 156회 운행으로 광주송정역보다 이용객 수 대비 운행 횟수가 두 배가량 차이가 난다. 또한 고속열차 중 승차정원이 가장 적은 KTX산천의 비중도 동대구역이 8.3%, 부산역이 8.4%인 반면 광주송정역은 48%에 육박한다. 김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고속열차 운행 횟수, 간격, 열차 좌석 수 등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심각한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고, 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자치구체육회의 행정 능력 배양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해 관계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시체육회는 지난 2월 약 2주에 걸쳐 시체육회 스포츠사업팀 주관으로 동구 등 5개 구체육회를 순회하며 행정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육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맞춤 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들은 현장 수업부터 각종 사업 보조금 관리까지 구체육회 살림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이에 시체육회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보고서 및 올바른 공문서 작성 방법, 국고 및 지방보조금 집행 매뉴얼, 예산‧회계 실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체육회는 쌍방향 소통으로 구체육회 관계자들과 유대를 형성하고, 실무교육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또 필요에 따라 분야별 상시 교육, 상‧하반기 교육 등 수시 교육을 실시하며 시-구체육회가 상생 발전하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면담했다. 면담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한신 유가족 대표, 이혁 대외협력본부장, 박종권 업무지원본부장, 정유찬 언론홍보본부장, 이효은 유가족대표단이사, 박철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대표단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수습 지원에 함께 한 광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법 제정, 유가족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가족 심리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참사 이후 사회적 과제에 대해 유가족들이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해 최대한 돕겠다”며 “광주시는 언제나 유가족 곁에서 슬픔을 나누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2025 광주 국제교류 사업 및 용역 입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제교류 사업 운영 자격을 갖춘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16개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및 독서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You & I Together 프로그램 등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 내용, 용역 입찰 방식을 비롯한 계약방법 및 절차, 제안요청서 예시 및 제출, 낙찰자 결정 방식 등 계약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국제교류 사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18일 서구 첫 주민조례청구인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안’을 청구 완료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이 일정한 수 이상의 연서로 해당 지방 의회에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직접 민주주의의 중요한 수단이다. 올해(2025년) 서구의 조례 제정에 필요한 연서 주민의 수는 3,447명(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 이상)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로 접수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제도, 정책 등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정 포인트 도달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해당 조례는‘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서구의회에 청구된 조례이며,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김재만, 임후군, 심혜경, 서구의원 안형주 등 총 19명의 청구인 대표자가 청구했다. 지난 1월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및 안형주 서구 의원은 주민조례발안 청구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