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달빛철도 특별법이 1월 국회 본회의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당장의 수요와 경제성 논리로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못한 채 계류중인 상황을 개탄하며, 달빛철도 건설은 담양군뿐 아니라 영호남 남부경제권의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밝혔다. 이어 “달빛철도 건설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며, 정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법안이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국회 교통법안심사 소위원회와 국토위 전체 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27일과 지난 8일 법사위 상정이 논의됐지만 무산됐다. 21대 국회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 정국에 돌입하게 되면 추후 회기가 열릴 가능성이 없어 자동 폐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의 향우 이종걸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이종걸 교수는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으로, 조선말 외세의 침략에 항거한 선각자 이최선 선생과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한기 박사의 후손이며 현재 한국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종걸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접하고 선친의 후손으로서 정신을 계승하고 담양에 대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고향 땅 창평면 장전마을에서 안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친 이한기 박사를 추념하며 성금을 보낸다”며 “담양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고향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대 부군수로 취임하고 지난해 12월 29일 임기를 마무리한 최영주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왔다. 최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4개 면의(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 대전 지역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가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앞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5곳의 화재 예방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연장점검에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관할 소방서와 관계기관,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 비상 대피로 적치물, 전기설비의 노후, 가스통 보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추진하는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담양군은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만 7천여㎡, 총면적 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사이 천년광장과 연계해 보건 서비스 이외에도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축 보건소 관련 교통 여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버스정류장 추가 지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새해에도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이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기가 지속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지부장 이기복)에서 백미 10kg 690포(2천만 원 상당), 봉산면 한성수 백미 20kg 45포(270만 원 상당),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최성근)에서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담양군이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능형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대상자는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보건소 원격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 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 등은 서비스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여받은 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기기(손목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는 건강 상태에 따라 배부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건강 점검을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구분해 비대면 건강상담을 받고, 건강관리 목표 설정 및 달성 시 보상 지급 등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향촌복지 실무추진단 15명을 대상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부서(향촌복지과, 주민복지과, 보건소)별로 복지 수요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관련해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의 절차와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5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양형 향촌돌봄 사업의 대상장 발굴과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향촌복지 통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담양형 향촌돌봄의 취지는 어르신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군이 지원해 병원, 시설 입소를 최대한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보완해 읍면 중심 통합돌봄팀,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등 새로운 사업과 기존의 보건, 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2024년도 면허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7,855건, 1억 2,699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 인허가, 신고,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납세의무가 있다. 금액은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그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되어, 최저 4,500원에서 최고 27,000원까지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은행 창구와 CD/ATM기로 직접 납부하거나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으로 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1월에 가장 먼저 부과되는 지방세인 만큼 군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